[신디사이져 락의 대표주자 ] Glen Check - 60's Cardin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코로나가 9만명이상이 나오는 현재상황으로 인하여 공연을 보러갈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락 사운드의 곡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신디사이져와 락 펑크를 기반으로 음악을 하는 국내 락 밴드 Glen Check- 60's Cardian입니다. '60's Cardian'이란 곡은 2012년도 발매한 정규1집 Haute Couture 9번트랙에 수록된 곡입니다. 먼저 한번 감상해 보시죠

60's Cardin - Glen Check

글렌체크

이 곡 가사에서도 언급되어지듯이 '비대칭', '아방가르드'와 같은 패션, 건축물을 기반으로 곡의 가사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는 팀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렌 체크는 스코틀랜드에서 자주 사용되는 체크무늬로 패션디자인계에서 사용되는 명칭이다. Glen Check는 패션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트렌드 밴드인것 같다. 패션의 대한 이들의 생각과 이러한 생각들을 가사나 곡에 접목시키며 지금의 명성을 이어갔다고 생각한다.

정규1집 Haute Couture 는 리스너들이 흔히 말하는 명반 딱지가 붙여있는 앨범이다. 9번트랙 Glen Check- 60's Cardian은 금방이라도 뛰어놀고 싶은 전자 사운드때문에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ost로 심심지 않게 들려오는 단골 곡이다. 위에서 언급한 거와 같은 맥락으로 Glen Check는 패션, 미술의 영감을 많은 받는다고 느낀것이 곡 제목인 60's Cardian에서 Cardian은 미래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예술가 피에르 가르뎅의 이름을 붙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곡의 전체적인 느낌이 퓨쳐리스틱한 멜로디라인을 구성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앞에 60's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60년대 무엇인가를 표현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해본다.

Glen Check- 60's Cardian란 곡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국내 락 밴드를 좋아하던 친구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것을 보고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당시 나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국내 락 사운드에서 이런 신선한 시도를 하는 락 밴드가 있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되게 좋았고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몰랐다는 것에 슬펐다.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다같이 뛰어놀며 공연을 즐기고 싶다는 바람입니다 ☺️

Glen Check의 정규1집 Haute Couture의 전곡 정주행하는 것을 강추드려요 Glen Check의 예술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Haute Couture - Glen Che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