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의 순간을 가지고 있는 OST]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안녕하세요 :) 손익분기점.입니다. 어느덧 2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곡들은 얼마 전 종영한 그 해 우리는 OST들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잘 보지않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12월 그 해 우리는 예고편을 보게 되었고, 특유의 풋풋한 느낌의 연출이 저의 눈을 사로 잡았고 이후 쭉 드라마를 정주행 하게되었습니다.

드라마를 정주행하면서 재밌는 사실을 하나 알게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의 중요한 포인트는 계절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후 발매되는 곡들도 각자의 계절의 느낌을 잘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꽃이 피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 뜨거운 햇볕아래 열매를 맺고 푸른 잎들이 만연하는 여름, 푸른던 잎들이 점차 익어가고 천천히 떨어지는 가을,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마무리하면서 다음을 기억하는 겨울 등 내가 그 해 우리는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흘러나오는 OST들을 듣고 느낀 감정들이다.


봄 : 드라마의 시작은 청춘의 시작 고등학교 시절로 부터 시작합니다. 입학식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마주하게 되고 이후 다큐멘터리 촬영을 시작하면서 그 들의 인연은 시작이 됩니다.

서랍 - 10CM

여름 : 두 주인공은 서로 사랑을 하게 되고 푸른 연애의 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뜨거웠었던 두 사람의 연애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았지만 결국 끝이 나게 되었고 서로에게 아픈 이별을 택하게 되었다.

Our Beloved Summer (Prod. by 남혜승) - 김경희

가을 : 이별한 지 몇년이 지나고 둘은 우연한 계기로 다시 재회하게 되고,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다시한번 상대에 대한 기억들을 되집어 보고 다시한번 서로를 생각하게 된다. 서로에 생각이 무르익어 가는 과정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별후회 - 김나영

겨울 : 결국 그들은 과거에 있었던 마음 속 이야기들을 다 털어놓으며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서로를 바라보게 되었고, 그들은 다시한번 그들의 풋풋했던 계절들을 추억하며, 다시한번 돌아올 봄, 여름을 위해 준비하게 된다.

Christmas Tree - V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이기에 각 계절이 주는 감성적인 느낌을 드라마의 색체와 OST로 잘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지금 생각나는 그 시절의 계절, 노래, 그리운 사람이 있나요?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아직은 많이 부족한 긴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