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그 관계의 연속들 속에서 삶을 배웁니다. 삶은 사실 우리의 사진 앨범 속에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 속에서는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 한때 좋았었던 사람, 지금도 자주 만나는 좋은 사람 등 삶을 살아오면서 조우했던 소중한 기억이 담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인생을 곱씹으며 그 당시의 우리들을 추억하고 눈물짓기도 합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같은 시간의 과거를 추억하는 일은 정말 뜻깊은 일입니다.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다는 의미이니까요. 인연은 낮과 밤이 오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을 거스르려고 하는 것은 욕심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떠나가는 인연에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인연은 우연히 올려다 본 그날 어두운 밤 속 빛나는 달과 별 같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어디선가 빛나고 있지만 우리가 찾지 못한 것일 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과 여러분은 어디선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 위해 자연스럽게 빛나고 있을 겁니다.
처음에는 우연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필연이 되고 그렇게 소중한 인연이 됩니다.
아름다운 추억의 한 조각이 될 오늘, 소중한 인연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2023년 가장 기대가 되는 감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서온'입니다.
지금 바로 감성 싱어송라이터 '서온'의 이야기 만나보세요 ~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서온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따뜻한 목소리로 불완전함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서온입니다.
Q : ‘서온’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A :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민망할 정도로 큰 뜻은 없는데요 ..ㅎㅎ
본명(서연)을 쓰자니 이름이 너무 흔하고, 갑자기 뜬금없는 영어 이름을 쓰자니 괜히 민망해서 고민을 하던 중에, 중학생 때 친구들이 애교스럽게 불러주던 ‘서오나(서연아)’라는 애칭이 떠올라 ‘서온’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짓고 나서 괜히 의미를 부여해 보기도 했는데, 그냥 친구들이 불러주던 애칭이라는 게 더 맘에 들더라고요. ㅎㅎ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11월 중순에 싱글 앨범을 낸 후엔, 똑같이 일을 하면서 지내는 중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레슨을 하기도 하고, 틈틈이 써놓은 곡들 정리를 하며 데모도 만들고 있어요. 아! 그리고 봄에 나올 싱글 앨범도 이제 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음.. 시간이 생기면 무조건 집에서 쉬는 것 같아요. 제가 슈퍼 I인데 아무래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니 집에서 혼자 쉬는 시간이 더 소중(?) 해지더라고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요즘 정말 고민 중에 있는 질문인데요.. 생각해 보니 따로 해소법 같은 건 없더라고요. 다만 제가 생각이 많은 편이라 스트레스 상황이 올수록 몸을 더욱 바쁘게 움직여서 잊으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도 해소법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이네요 ㅎㅎ..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중학생 때 친구들과 노래방에 자주 갔었는데, 그때 친구들이 노래를 잘한다고 띄워줘서(?) 갑자기 노래가 하고 싶어진 것 같아요! ㅋㅋ 근데 엄마 말씀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잘 따라 부르거나 개사를 하면서 놀았다고 하셔서 어쩌면 어렸을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꿈꿔 온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Q :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음 .. 정말 모두 진심을 담아 쓴 곡이라 고르기 어렵지만 .. 지금은 ‘풍선’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엉엉 울면서 쓴 기억이 나서 괜히 더 진심이었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ㅎㅎ 또 언제 바뀔지 모르겠지만요 ..!
Q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회사 없이 인디펜던트로 활동하시면서의 장단점이 무엇일까요?
A : 벌써 독립적으로 활동한지 6년 차가 되어서 이젠 장점이 더욱 많이 느껴지는데, 가장 큰 장점은 제 마음대로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저는 주로 곡을 쓸 때 앨범 커버나 영상 이미지 같은 것들이 같이 떠오르면서 앨범 구상을 하게 되는 편이라, 그걸 그대로 실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단점은 솔직히 말하자면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아요. 제가 또 너무 고퀄리티 앨범을 만들고 싶어 하는 터라 늘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앨범 준비에 텀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빨리 내고 싶지만 통장이 충전(?) 되어야 하니까요 ㅎㅎ…
두 번째 단점으로는 프로모션이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점 같아요. 인스타나 유튜브 홍보도 돈을 써서 할 수 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고 느껴져서 가끔은 그런 점들이 속상하기도 합니다.
Q : 음악 제작을 하시면서 가장 우선시로 두는 가치가 있나요?
A : 저는 메시지 전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제 가사에는 비유적인 표현들이 많아 정말 속 뜻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땐 더욱 일상적이거나 일반적인 가사를 써서 쉽게 전달하려고 한다든지, 앨범 커버나 리릭 비디오 작업으로 곡의 분위기 형성을 도우려고 한다든지 하는 부분들을 가장 우선시합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잔잔한 발라드부터 락 발라드, 재지한 발라드, 조금 밝은 느낌의 발라드 등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아무래도 평상시 정리하기 어려웠던 마음이나 생각들을 곡으로 풀어낸다는 점이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저는 제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영감이 되는 편이에요. 아주 작은 거라도 영감이 되면 크게 부풀려서 곡을 만들려고 합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당연히 있죠! 저는 20살 때부터 24살 정도까지는 슬럼프였던 것 같아요. 제 마음만큼 저의 음악이 따라주지 않는 것 같아 다른 길을 가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죠. 그리고 앨범을 만들면서 드는 여러 가지 노력과 금전적인 것에 비해 제 음악이 저에게 돌려주는 피드백이 없고, 사랑받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음악이 여러 방면으로 쓸모없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바보 같은 생각이었죠 ㅎㅎ.. 요즘은 연습을 많이 하려고 하면서 음악적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저는 공연할 때 꽤 자주 느끼는데요,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 저도 만족할 수 있게 노래하고 연주했을 때 음악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언제나 제 만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전 ..! 그리고 간혹 제 음악을 들으시고 길게 메시지를 보내주실 때 너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Q. 11월에 발매된 싱글 앨범 ‘연못’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연못’은 간단히 말해서, 플로팅 하는 상대에게 하는 말인 것 같아요. 자꾸 잔잔한 내 마음에 돌을 던지길래 적극적으로 다가갔더니 무서워서 도망가 버리는 그 사람이 모습을 물웅덩이에 돌을 던지며 노는 아이들에 비유해 쓴 곡입니다.
중간에 “왜 내게 돌을 던져”라는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그 부분은 조금 섬뜩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함부로 플로팅 하는 거 정말 안됩니다!!!! ㅋㅋㅋ
Q : 앞으로 아티스트 ‘서온’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요즘 ‘물’에 대한 EP 앨범을 준비 중이에요. 그래서 한동은 ‘물’과 관련된 저의 음악들이 나올 거고요, 그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끝까지 이 인터뷰를 봐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고요, 제 곡 중에 ‘사랑은 받는 사람을 사랑하게 한 대’라는 곡이 있어요. 그 곡의 첫 가사가 “사랑받고 싶은 난 그대 주윌 맴도네”인데, 전 여러분들에게 사랑받고 싶으니 열심히 주변을 맴돌 예정입니다. 자꾸 제가 알짱거리는 것 같으면 한번 사랑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ㅎㅎ 앞으로 나올 저의 음악들도 기대해 주시고, 저는 더 좋은 음악 들고 나타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사랑을 여러 가지 비유적 표현으로 음악의 공감을 채우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서온’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앞으로도 나올 앨범들에도 많은 사랑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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