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위에 다채로움을 채색하다.” 아티스트 ‘Suitz(슈츠)’ 🎨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사람들은 말로 형용할 수 없지만 각자만의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색은 곧 나만의 ‘강점과 매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물감을 오랫동안 방치해 두면 굳어버려 나오지 않듯.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색을 다양하고 낯선 공간에 칠하지 않으면 결국 사용하지 못한 채 굳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들이 우연히 만나 무채색의 공간에 함께 그림을 그려내는 것. 즉 본인들만의 ‘강점과 매력’을 통해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 이러한 의미 있는 행위들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행복인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감각적인 비트 위에 본인만의 색으로 채색하는 실력파 아티스트 ‘Suitz(슈츠)’입니다. 🎨

지금 바로 아티스트 ‘Suitz(슈츠)’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Suitz(슈츠) 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비트 위를 채색하는 아티스트 슈츠입니다:)


Q : ‘Suitz(슈츠)’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사실 처음엔 특별한 의미 없이 미드 ‘슈츠’를 보다가 짓게 되었습니다. 늘 멋있게 정장을 입고 출근하는 사람들을 동경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정장을 뜻하는 Suit에서 마지막 스펠링에 Z를 붙여, 내 음악에 슈트를 입혀 멋있게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이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Q : 지난달 12일 발매한 싱글 앨범 <Wing>을 발매한 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Wing 발매 이후 또 다른 다음 음원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작업실에서 꾸준히 발매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6, 7월에 새로운 싱글을 준비하면서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에, 요즘은 행사가 꽤 많아서 행사 스케줄도 소화하느라 나름 바쁘게 지내는 것 같아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보통 운동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 같아요. 헬스도 열심히 하고 있고, 풋살도 즐기고 있고, 최근에는 댄스곡을 준비하면서 댄스팀과의 작업을 위해 춤도 배우고 있습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TJ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저만의 특별한 방법은 아닌 것 같지만,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몸을 좀 지치고 힘들게 해서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음악을 전공한 건 아니었는데, 대학교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하게 된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Pull me inside of me와 이번에 작업했던 Wing이라는 곡입니다. Wing은 발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곡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Pull me inside of me는 평소 이미지와 다른 섹시한 느낌으로 만들어 보려고 한 곡이어서 그런지 재킷, 이미지, 콘셉트 등 전부 처음 해보는 느낌이어서 재밌었고 색다른 작업이었습니다.

Pull Me Inside Of Me - Suitz (슈츠)

Wing (Feat. Dr.22, 태림) - Suitz (슈츠)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비트부터, 작곡, 작사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다 하고 있고, 악기를 어느 정도 다룰 줄 알아서 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점이 저만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 같이 음악적 교류를 하는 크루(Maximum Quality)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팬분들에게 소개한 번 부탁드립니다.  
A : 총 7명으로 구성된 맥시멈 퀄리티는 각각 본인의 색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서 음악을 하는 크루입니다. 팀으로도 다양한 음원이 발매되어 있고, 공연도 준비하고 있으니 꼭 이름 기억하셨다가 나중에 음악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 현재까지 음악 작업을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 남는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A : 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했었는데, 놀랐던 아티스트는 ‘Suitz Universe’라는 곡을 발매하면서 함께 작업했던 빨간 의자의 ‘수경’님입니다. 작업을 하다가 좀 막혀서 우회를 좀 해보면 어떨까 해서 어울리는 목소리의 수경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정말 비트를 전달하고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가이드도 아닌 최종 완성본의 목소리를 보내주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Suitz Universe (Feat. 수경 Of 빨간의자, DON RFID) - Suitz (슈츠)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편입니다. 굳이 영감을 위해 여행을 하거나 특별한 행위를 하지는 않지만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는 편인 것 같고, 가끔은 좋은 글귀들이나 단어들을 위해 책을 읽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음악을 시작하고 회사에서 활동할 때까지만 해도 곧 잘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음원이 잘되지 않았을 때의 실망감이 많이 컸던 것 같아요. 회사를 나오고 혼자서 음악을 하다 보니 마음이 많이 편안해진 것 같아요. 인지도가 높거나, 알아주는 아티스트는 아니기에 100퍼센트의 에너지 상태로 음악을 할 수 없는 게 아쉽지만, 이제는 그냥 음악은 오래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편한 마음으로 음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공연을 하면서 늘 에너지를 채우고 느끼는 것 같아요. 혹은 제 음원을 들어주시고 좋은 말씀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음악 잘했다 생각합니다.


Q : 지난달 12일 발매한 싱글 앨범 <Wing>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처음에 결혼식 축가를 불러드리려고 비트를 찍기 시작했던 곡이 바로 Wing이었습니다. 그래서 곡의 브라스 레퍼런스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 숨어있거든요. 후렴 가사까지 작업을 하고 작업이 멈춰버려서, 외장하드에 고이 넣어두었다가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을 해서 함께하는 크루 친구들과 날아오르자!라는 의미로 바꾸어 작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피처링은 크루 내에서 제일 이 음악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Suitz(슈츠) - Wings MV

Q : 앞으로 발매될 앨범이나 곡에 대한 힌트 조금 주실 수 있을까요?
A : 이번에 정말 큰 프로젝트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6/5일 크루 멤버 스콜과 함께 하는 센 곡이 발매 되었고 7월 중에는 개인적으로 너무 하고 싶었던 여름 음원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엔 특별히 지원을 받아 댄스팀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준비 중입니다. 평소 하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Suitz(슈츠), ScoLL - Fangless MV

Q : 앞으로 아티스트 ‘Suitz(슈츠)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앞으로도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할 것 같아요. 데뷔 EP 음원을 내고 1년 반 정도만에, 20곡이상 발매를 할 정도로 생활과 생각을 음악에 많이 투영시키는 편이라서,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들에 따라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글로 슈츠라는 아티스트를 다 보여드릴 수는 없겠지만, 관심이 조금이라도 가신다면 발매된 곡들, 그리고 앞으로 발매될 곡들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멜론 팬 맺기 🍈

Suitz (슈츠)

유튜브 채널 📼

Suitz Universe

인스타그램 : @Suitz_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