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현실과 낭만은 상충되는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낭만이라는 단어는 이상적이고 감성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낭만은 그리 거창한 곳에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도 내가 지금 즐겁게 하고 있는 행위가 있다면 그것 또한 낭만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겁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서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행위,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글로 적어 내는 행위, 식물을 기르는 행위 등 일상생활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낭만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낭만은 무엇인가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일상의 낭만을 노래하는 떠오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박소피’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박소피’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소피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ㅎㅎ 싱어송라이터 박소피라고합니다 ! 반갑습니다.
Q : ‘박소피‘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제가 20살에 스타벅스에서 일했었는데 거기서 사용한 닉네임이 소피였어요. 친구들이 박소피라고 많이 불렀는데 그게 이름에 잘 붙어서 박소피로 예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 : 지난 4월 싱글 앨범 <sunset>을 발매하신 이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Sunset 발매 후, 날이 좋아서 따릉이도 열심히 타고 있고요, 여름에 ep 발매를 위해 준비 중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제 유일한 취미는 쇼핑인 것 같아요. 옷 구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 최근에 롤을 시작했는데 아주 푹 빠져서 롤 영상도 많이 보고요.. 여러 캐릭터들 연구 중입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ENFP입니다! 하지만 낯을 굉장히 많이 가리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일단 밖으로 나가서 움직입니다. 친구들 만나거나 라떼가 맛있는 카페를 찾아서 떠납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전 사실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기숙사도 살고 공부 열심히 하던 학생이었는데요, 고2 막바지 무렵 한창 진로를 고민하던 때 이때가 아니면 내가 음악을 평생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고3 때 실용음악과 보컬 입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에게 합법적으로 노래를 배울 수 있는 길은 입시 준비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 거죠. 부모님의 반대는 물론 주변 친구들 심지어 학교 선생님까지 엄청 반대하셨고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무모한데, 그때는 실용음악과 경쟁률과 그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고 일단 하고 싶어서 한 것 같아요. 그때의 무모함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 3 때 입시 준비도 굉장히 늦었지만 그때라도 시작한 게 저는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시기마다 조금씩 변하는 것 같은데요, 지금 꼽으라면 ‘빙하기’를 꼽겠습니다. 여러 요인들에 의해 마음을 닫아버리거나 차가워져 버린 이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응원과 위로를 담은 곡입니다. 아직 발매 안된 곡인데 제가 굉장히 아끼는 곡 중 하나예요. 이번 ep에 실린다는 소문이…!!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저의 이야기를 많이 담다 보니 나 또한 겪었던 감정, 상황처럼 듣는 분들도 제 노래에 공감하며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노래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드리고 싶은 저의 작은 바람이기도 합니다.
Q : 꼭 한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A : 뉴진스.. 꿈은 클수록 좋잖아요..?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보통 한 단어에 꽂히면 그것에 파생되어 이야기를 만드는 편인 것 같아요. 아니면 한 상황이 주어지면 그 상황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는 것 같아요. 저의 이야기일 때도 있고요, 간접 경험을 통해 만들 때도 있습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아직까지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제가 음악이 아니라 무엇을 했어도 어려움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가끔 힘들고 지쳐도 어떻게 맨날 맑은 날만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잘 헤쳐나갑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공연이나 음원을 통해서 저의 노래에 대한 리스너 분들의 피드백이 올 때인 것 같아요. 최근에 한 팬 분께서 이번 달 가장 많이 들은 노래가 제 노래라면서 DM을 보내주셨는데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메시지 덕에 하루를 더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Q : 지난달 3일 발매된 싱글 앨범 <Sunset>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Sunset 은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 본 곡이에요. 어쩌면 제 낭만을 담아봤다고 했다고 할까요. 이렇게 말하니 조금 부끄럽기도 한데요, 반대로 여러분들의 사랑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실 비밀인데.. sunset intro 부분에 바닷소리와 함께 나오는 갈매기(?), 정체불명의 새소리는 사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어쩌 다 보니 그렇게 들리게 되었네요. 요번 인터뷰를 보고 계신 여러분들만 아시는 걸로 해요 ㅎㅎ
Q : 싱어송라이터 ‘박소피’를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어떤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A : 따릉이, 거북이, 저는 조금 느린 편인데.. 그래도 단단하게 저의 방향대로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박소피’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올해는 많이 많이 제 음악을 많이 많이 들려드리고 싶은데요, 다양한 이야기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꽤나 긴 분량의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더 자주 좋은 음악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발매 예정인 제 첫 ep 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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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일상의 낭만을 노래하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박소피’가 들려줄 다음 이야기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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