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멜론 파워 DJ 손익분기점.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4월20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인데요. 우리 이웃의 15퍼센트가 장애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는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 장애인분들에게는 어려운 과제 또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음악이 있습니다. 음악은 우리가 언제어디서든 우리의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어폰을 꼽거나 스피커를 통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각장애를 가진 분은 이러한 소소한 음악듣기 조차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아티스트는 청각장애인팬을 위해서 노래를 만든 마음 따뜻한 래퍼 그리(Gree)입니다.
그리(Gree)는 방송인 김구라씨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스타골든벨”에서 부터 방송에 두각을 나타내며 방송을 활동을 이어가다 2014년 쇼미더머니3의 방청객으로 참여해 힙합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후 고등래퍼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힙합씬에 몸을 던졌는데요. 처음에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그리(Gree)를 바라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빽을 이용해서 힙합을 한다.”, “실력이 한참 부족하다.”등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리(Gree)는 점차 자신의 음악적 색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Gree)의 “LOOK”이라는 곡은 SNS를 통해 받은 한 통의 메시지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나는 청각장애인인데 믿기 힘들겠지만 너를 좋아하고 응원한다.”
그리(Gree)의 “LOOK”의 뮤직비디오에서 여러가지 수화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수화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수 있을것이다.
또한 다양한 인종, 다양한 연령별의 사람들이 출현하면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노래를 듣고 공감하는 모든이들에게 응원을 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가사를 곱씹어서 들으면 더욱 그리(Gree)가 전하려는 메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를 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래퍼 그리(Gree) 팬이 보낸 메세지에도 영감을 얻으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따듯한 마음씨와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그리(Gree)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더 기대를 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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