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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릴 젊은 날의 초상, 아티스트 빅뱅 [Still Life] - 봄여름가을 겨울

[Artist]국내 아티스트 및 앨범 소개

by 손익분기점. 2022. 4. 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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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4월5일 00:00시에 2018년 꽃길을 발매한 지 4년만에 빅뱅이 컴백을 알렸습니다. 이번 앨범은 빅뱅의 컴백이자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고 앨범 발매 전 부터 알려졌는데요. 저와 같이 90년대생 분들은 빅뱅이란 그룹과 10대와 20대의 '청춘'을 보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마지막 앨범이 크게 와닿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빅뱅은 항상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본인들만의 트렌드를 만들었던 그룹입니다. 이번 앨범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10년전 'ALIVE' 'STILL ALIVE'전이 떠오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2012년 당시 빅뱅은 구설수의 그룹이였습니다. 하지만 본인들의 작업물로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는 두 앨범이였습니다. 이번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는 따듯한 느낌의 밴드사운드를 기반으로 태양, 대성의 보컬 GD, TOP의 감각적인 래핑으로 조화를 이루는 앨범입니다. 대한민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봄에서 겨울까지의 사계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잘 풀어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맴버들이 밷는 가사들 속에는 지금까지 달려온 '청춘'이라는 시간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이제는 추억으로 담아두고 오랬동안 간직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출처 : 멜론 이미지

빅뱅 - 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 BIGBANG (빅뱅)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뮤비를 살펴보면 맴버들이 다같이 나온 씬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이는 '봄여름가을겨울'이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 걸까?



어린시절 나는 '비틀즈', '오아시스', '듀스','서태지와 아이들' 등 여러 유명한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서 사라져갈 때 팬들이 눈물을 보이며 굉장히 슬프게 우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뭔가 그 느낌을 알 수 있을 거 같다. 본인이 사랑했던 아티스트가 추억속으로 사라져가는 것. 이를 열렬하게 응원하고 지켜보던 본인의 '청춘'도 같이 저무는 감정이 이입되어 슬픔이 배가 되었던거 같다. 이제는 나도 그들처럼 그러한 느낌을 받고 있다.
10대 20대의 내 삶은 언제나 빅뱅과 함께했었다. 학창시절 '거짓말', '하루하루', '붉은노을'을 따라부르며 놀았던 기억.
고등학교 수험생이였을 때 위로가 되었던, 'BLUE' ,'MONSTER' 20대 대학 시절이 자주가던 카페, 술집에서 자주 흘러나오던 'BANG BNAG BNAG' ,'LOSER', 등 내 인생의 청춘의 전부는 빅뱅과 함께 였다고 말할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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