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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면 춤, 랩이면 랩 다재다능한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 '아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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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날씨가 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체감이 되는 요즘이에요. :) 점심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려쬐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옷이 점점 얇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시작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설레임'과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데요. 시작이라는 단어는 본인이 가야할 방향성의 출발지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본인의 의지로 뭐든지 시작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의지로 시작한 일들은 열정적으로 할 수도 없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남탓을하게 되고 선택에 대한 후회도 남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본인이 방향성을 가지고 무슨일이든 시작을 한다면, 잘 안풀리더라도 그 속에서 배우는 것이 분명히 있으며 결과를 내기까지 한다면 엄청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아티스트입니다. 춤이면 춤, 랩이면 랩 여러 방면으로 멋진 재능들을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힙합 아티스트 '아몽' 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아몽'의 매력속으로 빠져보세요~ 😊


) :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온 래퍼이자 스트릿댄서 아몽입니다.


Q : 본인의 랩네임 '아몽'을 짓게된 이유 알려주실 수 있나요 ?

A : 저는 중국어 이름이 孙雅梦(SUN YA EMNG)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에 한국에 와서 한국어 선생님께서 제 중국어 이름의 뜻을 참고해서 "손아몽"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우아한 꿈"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의 뜻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쭉 우아한 꿈을 꾸면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의미로 랩네임도 본명인 "아몽"을 짓게 되었습니다.



Q :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원래 대학교 동아리부터 스트릿댄서로 활동을 했었는데 평소에 힙합 음악을 항상 즐겨 듣는 편입니다. 제 노래로도 춤을 추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작년 초에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만들면서 일상생활에서 놓쳤던 소중한 순간과 오래 기억하고 싶은 감정을 기록하는 습관이 생겨서 음악이 어느 때부터 제 일기장이 되었네요 ㅎㅎ. 가끔 소중한 사람한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담아서 노래 선물을 주기도 하는데 상대방이 좋아해 주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항상 뿌듯하네용~



Q : 본인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가는 작업물은 어떤 작업물인가요?

A : 저는 이번 제 첫 EP 앨범 [010-BABY-LIAR]의 3번째 수록곡 "추워(Memories)"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별을 겪고 그때 당시의 감정을 글로 기록하다 보니까 이 노래를 만들어졌습니다. 가사 한 줄 한 줄 다 진심을 담아서 쓴 노래입니다. 지금도 가사를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이 노래는 이번에 제 앨범 총괄 프로듀싱해 주신 LOUP과 같이 작업했는데 둘이서 이 노래의 편곡에 대해서 진짜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거의 합숙하면서 작업을 한 것 같아요ㅋㅋㅋㅋ 다시 한번 제 프로듀서 LOUP한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싶네요 ㅎㅎ 우근아 수고했고 고맙당~!!!

추워(Memories) - 아몽 (AMONG)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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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이번 발매한 앨범 '010-BABY-LIAR' 앨범 제목의 숨겨진 뜻이 있을까요?
A : "010-BABY-LIAR"는 전 연인에 대한 이중적인 복잡한 감정을 담았습니다. 애틋하면서도 슬픈 감정? 여러분 어떤 감정인지 아시죠?ㅋㅋㅋㅋ "010-XXXX-XXXX" 시리즈로 앨범을 낼 계획이 있어서 이번 "010-BABY-LIAR" 앨범은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여러분과 만나게 되었네요~!



Q :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나요? (국내/해외)
A : *국내: 쿠기
- 기본적인 발성과 목소리가 너무 좋고, 특히 랩 플로우나 멜로디가 들어가는 탑 라인 메이킹이 좋아서 배울 점이 너무 많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같이 작업하는 게 제 꿈입니다~!
*국외: Coi Leray
- 제가 추구하는 여성 래퍼의 표본입니다. 제스처도 멋있지만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일이 아닌 삶에 자연스레 이어지는 한 부분인 거 같아 그런 즐기는 자세에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음악이 너무 좋고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외국인이라는 신분으로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음악 활동하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만들 때 많은 도움을 주신 케리건 메이언니, 제 제일 친한 친구이자 제 프로듀서 LOUP, 그리고 피쳐링으로 참여해 주신 노아주다오빠, 맥대디오빠, 타쿠와오빠, 꼼꼼하게 믹스 마스터링 작업해 주신 Bong Kim님, 뮤직비디오를 같이 작업해 주신 Spire(스파이어) 스탭분들, 이 많은 분들 덕분에 제 첫 EP 앨범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항상 있어서 저는 앞으로 제 한국 음악 활동하는 데에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앞으로 활동계획 및 목표가 궁금합니다 :)
A : 6월 말에 여름 분위기 뿜뿜 나는 싱글이 하나 나올 예정입니다. 딱 릴스 찍기 좋은 노래니까 여러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춤을 추기 좋은 신나는 음악으로 구성된 앨범도 지금 준비 중이고 제가 소속된 그룹 Candy Gang도 앨범 준비 중이니 올해는 활발한 음악 활동을 많이 많이 할 예정입니다.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용~!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 한국을 너무 좋아하고 앞으로도 쭉 한국에서 열심히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좋은 음악도 많이 들려드릴 테니 저 예쁘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래퍼 아몽입니다~! 날씨도 좋은데 아몽이의 첫 EP 앨범 한 번 안 들으러 가실 거에용~!?^___^

010-BABY-LIAR - 아몽 (AMONG)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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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2022년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아티스트 '아몽'의 시작에는 항상 기쁘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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