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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각과 청각을 잇는 음악 예술” 아티스트 팀 ‘현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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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음악 예술은 감각의 경계를 허물며 더욱 풍부한 경험을 만듭니다. 눈으로 보는 장면에 소리가 덧입혀질 때, 우리는 단순한 이미지 너머의 감정과 분위기를 함께 느끼게 됩니다. 음악은 보이지 않는 색채가 되어 시각적 인상을 더 짙게 하고 시각은 음악의 흐름에 리듬과 표정을 부여합니다.

이러한 예술의 결합은 감상자에게 새로운 몰입을 선사합니다. 무대 위 조명과 영상, 혹은 그림과 함께 흐르는 선율은 감정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시각과 청각이 조화를 이루는 순간 하나의 이야기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며 예술이 가진 본질적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시각과 청각의 잇는 음악 예술을 선사하는 감각적인 아티스트 팀 ‘현상록’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팀 ‘현상록’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노현승, 녹음’님 오늘 처음 보시는 구독자 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보다 생소한 이름이시겠지만 잔잔하고 꾸준히 음악, 예술 활동 중인 녹음노현승이라고 합니다!

녹음: 안녕하세요! 저는 이름 그대로 녹음기 같이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놓치는 게 아쉬워 관조하고 기록하는 자세로 음악을 해온 사람입니다. 또 초록색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노현승: 안녕하세요! 녹음 형과의 좋은 기회로 음악인으로서는 처음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저는 주로 영상, 사진 같은 시각 예술과 기술과 예술이 융합하는 미디어 아트를 하고 있는 노현승입니다.  



Q : 팀명 '현상록'이라는 네임은 어떻게 짓게 되었나요?
A : 녹음, 노현승: 현상록은 현상학에서 영감을 받아 짓게 되었어요. 존재와 의식 그리고 감각에 대한 분야인 만큼 저희 둘 다 몸 담고 있는 미디어 아트에서 자주 다루는데, 저희 또한 저희가 느끼고 인지하고 이해하고 있는 것들을 꾸밈없이 음악에 담으려 하고 또 그 행위가 저희 주변 현상을 기록하는 것과도 같다 생각해 현상록이라고 지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노현승: 해외 소재에 대학을 다니기도 하고 일정 때문에 한국을 정말 짧게 다녀왔었는데 짬 내서 서울 재즈 페스티벌도 다녀오고 전시도 많이 다니는 문화생활로 꽉 찬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 서재페에서의 경험은 정말 감격스러웠고 그 와중에도 Kamasi Washington의 공연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지금은 해외로 다시 나와 여름 인턴을 준비하고 또 현상록의 다음 행보를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녹음: 최근엔 학교에서 졸업 작품이 될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병행하면서도, 새 음악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또 정규를 마무리했기에 가족과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의 소중한 시간을 다시 쌓아가고 있답니다.



Q : 팀 ‘현상록’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녹음: 제가 바라는 저의 음악은 뻔하지 않은 신선함이었으면 해요. 미디어 아트나 공연예술기술학 쪽 공부를 하다 보니 대중문화가 다루지 않기에 낯설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놓치고 지나가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제 음악이 그런 것들을 은은하게 스치게 해 드릴 수 있는 매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상록의 음악 또한 비슷한 기조와 저와 현승이의 시선, 이름 그대로 보고 경험한 현상의 형상의 기록이랍니다.

노현승:  제가 처음 빠진 장르는 일렉트로닉이지만 가장 많은 영향과 음악에 대해 깊게 파게 된 장르는 힙합이에요. 그렇기에 진부할 수 있지만 음악은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음악을 언제든 접할 수 있는 세 상인만큼 음악은 소비하는 사람의 일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졌거든요. 그 영향의 형태는 창작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에서 나오고 음악이 매체로서 창작자의 삶을 청각을 통해 전달한다고 믿어요. 그렇기에 음악은 작위적이지 않고 솔직해야 한다 생각하고 듣는 이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할 수 있는 문화의 일원으로서 저와 녹음 형이 담긴 음악을 하고자 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노현승: 보통은 집에서 이것저것 혼자 실험해 보고 만드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어떠한 기법이나 스타일이 머릿속에 떠오르면 그걸 실제로 만들기도 하고, 꼭 작품 작업이 아니더라도 창의적인 작업이 제일 재밌어서 집이 정말 난장판이 될 때도 있습니다.  

녹음: 잠 좋아하고요, 저는 음악이 취미이기도 해서 곡 쓰는 걸 좋아하는데… 아마 작업을 안 하는 날에는 현승이랑 만나서 꼬치구이나 맛집 찾기도 하고, 공연을 보러 다닌다던가 러닝을 하는 편입니다. 정처 없이 걸어 다니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계획에 없었던 여행도 좋습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녹음: ENTP 가 되고 싶은 INFP입니다. 친하고 편한 사람이 보는 저와 다른 사람들이 보는 저와 갭 차이가 엄청 큰 것 같아요.

노현승: INFP, INTP가 반반 섞여 있는 것 같아요. 어떨 때는 굉장히 현실적이기도 어떨 때는 굉장히 감정적이기도 해서 때에 따라 성격이 많이 달라집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노현승: 올해 초부터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일단 재밌기도 하고 이웃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기도 하고 바람을 맞으며 달린다는 쾌감 덕분에 가장 애용하고 있는 방식이에요. 또 최근엔 커피에 관심이 많이 생겨 핸드 드립도 시도해 보는데 힐링도 되고 차분해져서 이것도 많이 애용합니다.

녹음: 러닝이랑 걷는 게 최고 같습니다! 사실 곡 쓰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입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녹음: 중학교 시절에 우연히 듣게 되었던 유튜브 영상 중에 ‘팝 댄솔로지’라고 당시 각 년도마다 유명한 팝 곡들을 매쉬업한 영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팝과 이디엠에 빠져서 현승이와 비슷한 제드, 마데온, 바이스톤 등의 음악을 듣다가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와 에릭 클랩튼, 존메이어, 비비킹 등 기타리스트의 음악들을 듣다가 밴드사운드가 좋아져서 여러 음악을 찾아들어보려고 한 기억이 나네요! 사실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학교 축제 공연에서 본 밴드공연들이었어요.

노현승: 초등학교 때부터 거의 항상 이어폰을 꽂고 다닐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어요.  특히나 일렉트로닉 장르를 많이 좋아했었는데 특히 제드, 스크릴렉스, 마데온, 포터 로빈슨을 정말 좋아했어요. 유튜브에서 작업기도 찾아보고 곡 설명들도 찾아봤었는데, 그들을 너무나 동경하기도 했지만 제가 상상하는 것들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하니 청각적으로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더 커져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 두 분은 어떻게 만나 같이 앨범 작업을 하시게 되었나요?
노현승: 저희는 고등학교에서 만났어요. 고등학교 다닐 때 저에겐 음악은 정말 혼자 하는 놀이 수준이어서 이렇다 할 예술적 교류는 많지 않았어요. 녹음 형이 먼저 졸업한 뒤엔 형도 군대 가고 저도 입시 때문에 바빠 못 만나다가 작년 여름에 오랜만에 만나 얘기하면서 제가 썼던 음악들을 들려주니 같이 앨범을 만들지 않겠냐고 선뜻 제안해 줘서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녹음형이 저보다 음악인으로서의 경험도 지식도 훨씬 많기에 저의 가공되지 않은 사운드와 형의 조합이 색다르면서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해보자고 했습니다.

녹음: 현승이는 항상 감각이 정말 뛰어난 예술인이었는데, 우연히 미디어아트 이야기를 나누다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곡을 써보자고 했어요 (작년 여름에)… 현승이의 음악적 취향의 배경이 저와 결이 너무 잘 맞아서 한 두 곡으로 시작된 세션들이 늘어 앨범이 되었네요.



Q : 이번 정규 앨범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노현승: 저는 Not Giving A Sheet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스케치를 쓸 때부터 정말 막힘 없이 써진 곡인데, 어떠한 고민도 없이 강한 감각의 이끌림에 의한 작업이었기에 그 경험 자체가 너무 행복해서 마음이 많이 가네요. 사실 무엇보다 계속 들어도 진짜 좋고 특별한 설렘이 있어서 가장 아끼는 곡입니다.  

Not Giving A Sheet


녹음: 저는 Arurian Nights노른자의 + 가 제일 애착이 남는 것 같아요. 앨범을 제작하면서 담고 싶었던 이야기와 생각, 그리고 제 이상이 잘 담긴 곡들이라 그런 것 같고, 특히 친한 친구들과 한번 더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Arurian Nights
노른자의 +

 



Q : 각자 요즘 자주 듣는 음악들이 있을까요? 구독자 분들께 추천해 주세요.
노현승: 저는 Amine - 13 Months of Sunshine, Bon Iver - SABEL, fABLE 그리고 Hoshino Gen – Gen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다 제가 너무 좋아하고 동경하는 아티스트들이라 그들의 정규가 참 소중하고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녹음: SABLE, fABLE 도 최근엔 엄청 돌려 들었고요, Nami-Suzette, 주혜린 님의 쿨 이피랑 안상준님의 리페어맨, 산만한 시선의 성두빌라 듣고 있었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곡들이 너무 많지만 하나만 꼽자면 Luiz Bonfa의 Perdido de Amor 한번 들어보세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노현승: 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제 자신에게 가장 솔직한 작품을 만드려 해요. 제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중요하게 어기는 것 등 제 자신을 온전하게 작품에 녹아내는 걸 중요시 생각합니다. 특히나 음악에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저는 음악이론에 대해선 많이 부족하기에 제 감각에 백프로 의존해 작업합니다. 그래서 제 감각을 믿고 과감하게 부어 넣는 것이 저에게도 솔직하고 또 남부끄럽지 않은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진솔함을 우선 가치로 두고 작업합니다.

녹음: 저는 반대로 정제된 감정을 정리해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듣기 좋아야 하는 건 기저에 깔린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하고, 그 위에 입혀지는 서사를 설득력 있고 몰입감 있게 건축해 주는 것들이 좋습니다. 실험적인 편곡이나 사운드, 구성 또한 좋아하는데요, 모든 요를 재정의하거나 해체, 분석, 재조립 등 뜯고 이해해서 익숙하지만 새롭고 독창적인 걸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녹음: 전반적 삶의 경험에서 오는 편이에요! 이름 그대로 녹음을 좋아하고 ‘녹음’ 도 좋아해서 산책이나 러닝을 하다 발견하게 되는 이상한 것들을 사진으로 남겨놓기도 하고, 또 녹음을 하다 신기한 사운드나 현상이 있으면 기억해 놓았다가 음으로 치환하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노현승: 저는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이라 걷다가도 얻고 커피 마시면서도 얻고 사람들 만나면서도 얻는 게 영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자연에서 강한 영감들을 많이 받아요. 자연의 패턴이나 형태들도 있겠지만 현상학으로 돌아가서 자연의 존재가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의미와 또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재밌는 생각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Q : 지난달에 발매된 정규 앨범 <노른자는 애완 배의 꿈을 꾸는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노현승: 제 시각에서 작업기를 복기하는 형식으로 소개를 드리고 싶어요. <노른자는 애완 배의 꿈을 꾸는가?> 앨범을 제작하게 된 계기는 앞서 말했든 녹음형의 제안이었어요. 저도 음악 작업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또 경험 많은 형과 같이 작업했을 때 배울게 참 많을 기회라고 생각해서 꼭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마침 또 시기가 제가 예술 작품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고찰에 과열되었던 시기였기에 창작 과정을 진심으로 즐기려고 노력했고 그게 저에게는 소리에 관한 실험과 연구였어요.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소리들을 직접 만들고 연구한다는 그 과정이 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요. 음악적으로 탄탄한 녹음형 덕분에 제가 더 자유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실험대가 주어진 거죠. 그렇기에 저에게 이 앨범은 즐거움과 재미예요. 들으시는 분들 또한 이 앨범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또 제가 느낀 감정들의 반만이라도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앨범의 제목에 대해서도 짧게 얘기하고 싶은데, 저희는 보통 대화하면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서 어느 순간 저희도 왜 이야기가 여기까지 왔는지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다분해요. 이 앨범 제목도 토란국 이야기를 하다 배가 나와 애완 배라는 단어를 만들고 미디어 아트에 대해 이야기하다 노른자라는 단어에 도달했어요. 그리고 이걸 Philip K.Dick의 SF 소설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의 제목에 대입해서 지은 제목이에요. 그만큼 정말 재밌게 준비했고, 작업할 때 저희가 느낀 재미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녹음: 저는 앨범의 전반적 서사에 대해 조금 덧붙이고 싶은데요, 이번 음반은 일상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 그 안에서 피어난 향수나 미련 같은 것들에 대한 기록이에요.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감정들이 어떻게 사운드로 남을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만들었어요. 또 시간의 조각, 순간의 파편들로 이루어진 작은 회고집 같은 성격도 있고요. 노른자와 애완 배처럼 다음 세대, 혹은 새로이 태어남의 성격을 지닌 비슷한 것들에게 제가 선택한 세상의 프레임을 소개해준다면?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른자는 애완 배의 꿈을 꾸는가?

www.youtube.com

 



Q : 올해 팀 ‘현상록’의 음악 관련 소식을 더 많이 기대해도 될까요?
노현승: 저는 정규 단위 작업물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선공개 – 정규 형태로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커요. 아직 뚜렷한 계획은 없지만 오래 걸리진 않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녹음: 저는 아마 꾸준히 세-네 달 간격으로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고요, 현상록 활동은 (저는) 내년 상반기 즈음 발매를 한번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아마 제 다음 개인 음원은 9월 언저리에 나오게 될 것 같아요.



Q : 팀 ‘현상록'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노현승, 녹음: 현상록은 우선적으로는 저희 자신을 위한 팀이라고 생각해요. 앞서 솔직함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사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스스로에게 항상 솔직하고 진실된다는 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음악을 통해서라도 못 했던 이야기들, 생각들, 감정들을 담는 게 저희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노현승: 현상록에 대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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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록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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