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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발굴 프로젝트] EP.70 음악적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크레이티브한 팀 ‘Placebo Junk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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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일흔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음악적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크레이티브한 팀 ‘Placebo Junkies’입니다.
 


Q : 먼저 Placebo Junkies라는 팀명을 소개해 주세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팀의 색깔을 어떻게 정의하고 싶으신가요?
A: 가짜 약을 먹어도 낫고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병세가 호전되는 Placebo 효과와 약 중독자라는 Junkie를 합해서 저희 팀명을 만들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에 중독된 놈들이란 뜻으로 풀이할 수 있어요.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저희는 “안되면 어떡하지” 보단 “잘 될 거야”라는 생각이 저희를 지배하게 두는데요, 그럼에 따라 음악도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더 Fresh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긍정에 근거한 성장’이 저희 팀의 색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 일반적인 밴드나 팀 구성과 다르게 1 프로듀서-1 보컬 체제를 선택하셨습니다. 이런 독특한 구성이 음악적으로 어떤 장점과 가능성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 사실 독특한 구성이라기보단, 이미 여러 차례 있었던 포맷이긴 합니다. 보통은 힙합씬에서 1mc/1pd 체제로 있던 구성인데, 1 프로듀서–1 보컬 체제는 심플하지만, 오히려 그 심플함 때문에 자유도가 높습니다. 사운드 디자인부터 멜로디까지 훨씬 빠르고 유연하게 주고받을 수 있고, 한 명의 프로듀서와 한 명의 보컬이 만든 직선적인 에너지 자체가 저희의 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족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빈자리를 채우는 방식이 오히려 우리의 가능성이자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무대를 할 때는 또 다른 형태로 확장할 수도 있고, 스튜디오에서는 더 실험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현대적인 팀 창작형태에서의 가장 이상적이면서 실용적인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Q : 보컬리스트 Shemu는 파리, 제네바, 리브르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경험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경험이 음악적 표현과 감정 전달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 : 아버지께서 외교관이셔서 어릴 때 말씀 주신 도시들에서 평균 3년 정도씩 살았어요.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와서 돌아보면 제 삶은 항상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의 연속이었죠. 7살 때 불어 한 마디 모르는 채로 프랑스 로컬 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좀 익숙해질 만하고 친구들 좀 사귀면 다른 나라로 이동해서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하곤 했죠. 그래서 어떤 환경에도 적응이 빠른 편이고, 그 적응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환경들 간의 심리적 경계를 두지 않으려 하는 것 같아요. 그게 음악에도 반영돼서 크게 어떤 장르 또는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제 삶으로부터 빚어진 특유의 자유로움이 음악에서 묻어나지 않나 싶어요.


Q : 불어·영어가 능숙하신 만큼, 다국어 가사를 활용한 음악적 확장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A : 네 그럼요. 현재까지 낸 곡들은 다 영어로 되어 있는데, 한글로도, 그리고 불어로도 작업해 놓은 곡들이 여럿 있고, 발매되기에 적절한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Q : 프로듀서 Lennon은 전상근의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를비롯해, 지바노프 전곡 프로듀싱 등 이미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기존 경력에서 Placebo Junkies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가장 다르게 접근한 점은 무엇인가요?
A : 음악 창작을 한다는 점은 완전히 똑같지만, 저의 음악을 하는 것과, 전통적인 역할의 프로듀서로서 다른 사람의 음악에 밑바탕이 되어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Placebo Junkies에서는 누군가를 ‘돋보이게 하는 제작자’가 아니라, 저와 Shemu가 함께 ‘하나의 캐릭터’를 세우는 작업이었습니다. 보통 프로듀싱을 할 때는 가수마다 어떠한 제약이 있기 마련인데요, 어떠어떠한 분위기가 나야 되고, 어떠어떠한 레퍼런스에 비슷한 느낌이 꼭 나야 되고 등등. 이 프로젝트에서는 아예 제로베이스에서부터 제 맘대로 해도 돼서 좀 더 편한 것 같아요. 게다가 팀 색 자체가 ‘깔끔한 완성’보다 ‘날 것의 에너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제 프로듀서 인생에서 가장 본능적인 결과물이 아마 Placebo Junkies일거라고 생각합니다.


Q : Placebo Junkies의 음악은 어떤 장르적 특징을 가장 중점에 두고 있나요?
A : 항상 우리를 소개할 때 Alternative Pop이라고 장르 소개를 하곤 하는데요, 말 그대로 특정 장르에 국한되기보다는, 음악의 직선적 에너지와 실험적 감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우연히도 둘 다 좀 진득한 리스너라기보단 정말 잡식성 리스너라, 한 가지 장르에 한 가지 씬에 속해 있다면 저희 둘 다 못 견딜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락/신스팝 등이 섞인 음악이지만 또 나중에는 무엇을 할지 제한을 두지 않는 편입니다. 핵심은 단순히 장르 태그가 아니라, 듣는 사람이 바로 플라시보 정키즈라는 색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만의 직선적 에너지를 담는 음악’-


Q : 크리에이터 룩삼과 자이언티가 진행한 ‘2025년 기대되는 신인 음원 평가 라이브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셨습니다. 이 결과가 팀에 어떤 의미로 다가왔는지 궁금합니다.
A : 우리에게 ‘첫 신호탄’ 같은 성과예요. 플라시보 정키즈의 색깔이 통한다는 걸 직접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길에 큰 동력과 자신감을 준 첫 번째 눈에 띄는 발자국입니다.


Q : 음악적으로 “플라세보(Placebo)”와 “중독(Junkies)”라는 이름이 합쳐진 만큼, 리스너들이 어떤 감각적·정서적 경험을 하길 바라시나요?
A : 우리가 만들고 싶은 건 ‘한 번 들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음악’입니다! 듣는 순간엔 즐겁고 흥분되고, 끝나고 나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면서 또다시 듣게 되는, 그런 플라시보적 중독 경험을 주는 게 목표입니다


Q : 두 분이 함께 작업할 때, 보컬과 프로듀싱 사이의 아이디어교환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 주로 전화상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저희는 (딴 팀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야기를 많이 주고받습니다. 음악이야기뿐만 아니라 마케팅이나, 영상제작, 혹은 사는이야기까지 하루에 거의 연락이 안 끊기고 의견을 주고받는 거 같은데, 그러면서 항상 음악적 아이디어 교류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아요.


Q : 작업 중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이를 풀어내는 나름의 방식이나 루틴이 있나요?
A : 의견이 달라도 감정적 충돌은 거의 없어요. 중요한 건 ‘음악에 맞는가’와 ‘우리 색깔인가’예요. 서로의 아이디어를 실험 삼아 빠르게 들어보고, 더 강하게 느껴지는 쪽으로 결정하죠. 논쟁보다는 테스트와 경험으로 풀어나가는 편이에요.


Q : Placebo Junkies만의 사운드가 완성되는 과정에서 가장중시하는 포인트(예: 가사·사운드 디자인·보컬 톤 등)는 무엇인가요?
A : 사람들에게 너무 거부감 있게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이런 건 없었는데”라는 식으로 다가가기 위한 가사 키워드적인 또는 멜로디적인 접근이 저희 음악의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싱글앨범으로 한 곡을 내더라도 그 한곡 한곡이 눈밭에 꾹꾹 눌러 담은 발자국 같이 정체성이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예요. 또한 위에서도 말씀드렸 듯 저희는 장르적 제한을 두는 팀은 아닙니다만, 현재 하고 있는 음악들에서는 거친 사운드의 기타, 신디사이저의 활용 등을 통해 '직선적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Placebo Junkies 'U Suck' M/V

 

Q : 다국적 배경과 다양한 장르 경험을 가진 만큼, 해외 활동이나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도 있으신가요?
A : 당연하게도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ㅎㅎㅎㅎ 다양한 문화와 청자를 만나면서 우리 색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싶습니다. 음악이 말하는 언어로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길 바랍니다!


Q : Placebo Junkies가 앞으로 리스너들에게 어떤 팀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A : 매우 자극적인, 도파민 터지는 팀


Q : 마지막으로, 새롭게 Placebo Junkies를 접하는 리스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특유의 자극, 그렇다고 (정신) 건강엔 나쁘진 않은, 그런 맛을 찾고 계셨다구요? 그런 당신에겐 플라시보 정키스 음악… 취향일 수도.. 훗

Stay Tuned. We are Placebo Junkies.



멜론 팬 맺기🍈

Placebo Junk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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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placebo_junk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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