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여러분의 지나온 세월 속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기억하는 순간들은 대게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했었거나 슬펐던 임팩트 있는 순간들을 기억하곤 합니다. 반대로 평범했던 시간들은 점점 무뎌져 기억 속에 희미해져 갑니다.
하지만 그 희미해져 가는 순간들을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있습니다. 바로 음악입니다. 우리는 평범한 일상 속 하루하루를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음악을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고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 시절에 들었던 음악과 나의 환경, 계절, 추억, 사람들.
여러분들만의 청춘일기는 어떤 음악과 사연이 담겨있나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청춘의 멜로디가 담겨 있는 음악을 제작하는 실력파 감성 인디 듀오 ’ 음성녹음(音聲錄音)’입니다.
지금 바로 실력파 감성 인디 듀오 ‘음성녹음(音聲錄音)’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음성녹음(音聲錄音)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자 하는 팀 ‘음성녹음(音聲錄音)’입니다. 반갑습니다!
Q : ‘음성녹음(音聲錄音)‘이라는 팀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함께 팀을 이루자는 결정을 하고 처음으로 곡을 쓰던 날, 각자 휴대폰으로 쓰다 말았던 곡의 음성녹음 파일을 들려주었는데, 유난히 ‘음성녹음’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레 ‘음성녹음(音聲錄音)’이라는 팀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Q : 지난 3월 발매된 싱글 앨범 <날카롭냐하는데>를 발매하신 이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서현 - 새로운 싱글 <우우우 나의 사랑>을 발매를 위한 준비를 하고, 그 외의 곡 작업들도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8월에는 쉬면서 다인이와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보려고 합니다!
A : 다인 - 서현이와 마찬가지로, 함께 곡 작업을 하다 보니 어느덧 여름이 되더라고요. 저는 성향 자체가 집에 붙어 있기보다는 나가는 걸 좋아해서, 작업 틈틈이 여행도 다녀오고,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Q : 음성녹음(音聲錄音)이라는 팀을 결성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같은 학교에 입학하며 서로를 처음 만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빠르게 친해졌어요. 그러다 서로의 음악취향이 매우 닮아있다는 걸 깨달았고, 이렇게나 취향이 같다면 같이 곡을 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다인 - 한강 길을 따라 따릉이를 타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집 근처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것도 좋아하고요!
A : 서현 - 저는 평소에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마트나 시장에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요리를 해 먹곤 합니다!
Q : 각자의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서현 - 저는 INTP입니다. 몇 년 전엔 INFP가 나오기도 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INTP로 고정되었어요.
A : 다인 - 저는 ENFP입니다.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다인 -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혼자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더 들더라고요. 친구나 가족들에게 고민을 얘기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A : 서현 - 저는 게임을 하며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에 집중할 때,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을 가라앉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서현 - 음악을 처음 배우게 된 순간부터 언젠가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어요. 어머니와 함께 노래방에 갔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스크린을 보시더니 “작곡가는 저작권료로 돈을 잘 벌겠다”라고 우스갯소리로 하신 말씀에 작곡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A : 다인 - 저는 음악을 처음 배울 때부터 노래에는 영 흥미가 없고, ‘언젠가 내가 만든 곡을 직접 연주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작은 소망을 이루게 된 것 같아 뿌듯하네요. 하하
Q : 음성녹음(音聲錄音)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때에 따라 애착이 가는 곡이 뒤바뀌곤 하지만, 아무래도 저희의 첫 발매 곡인만큼 ‘Replay’에 애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Q : 음성녹음(音聲錄音)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분위기와 서사를 곡에 담아내는 게 강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분위기’입니다. 다른 음악을 들을 때 좋다고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사운드를 통해 계절감과 같은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곡마다 다르지만, 배경이나 인물을 상상해서 특정한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이야기를 곡에 풀어내길 좋아합니다. 영화와 같은 예술 작품들이 이러한 작업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크고 작은 일들이 있겠지만, 저희는 보통 가사를 쓸 때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비유적인 표현을 써야 한다’, ‘아니다 직접적인 단어가 들어가는 게 맞다’라며 싸우기도 하고요. 음악에 확실한 서사를 부여하는 부분이 가사이다 보니 많은 노력을 쏟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친구나 가족들이 저희의 음악에 좋은 반응을 보여줄 때, 성취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고생했다는 말들이 뭉클하게 다가오기도 하고요.
Q : 9일에 발매된 ‘음성녹음(音聲錄音)’의 더블 싱글 앨범 <우우우 나의 사랑>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우나사빠’와 ‘우우우 나의 사랑’은 사랑을 할 때, 그리고 지난 사랑을 추억할 때의 모습을 담은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우나사빠’의 화자가 연인과 헤어진 후 ‘우우우 나의 사랑’의 이야기가 된다고 생각하시고 음악을 들어 보시면, 두 곡의 멜로디와 가사가 같은 부분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우우우 나의 사랑’의 풀벌레 소리는 저희가 직접 녹음을 하기도 했답니다! 모쪼록 재미있게 감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음성녹음(音聲錄音)’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신선하면서도 낯설지 않게 대중분들께 다가가고 싶습니다. 저희의 음악을 접하고, 각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장면처럼 떠올려 주시길 바라며 곡을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저희의 색깔로 녹여내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앞으로도 저희의 행보에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발매된 <우우우 나의 사랑>, 재밌게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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