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잠이오지 않는 밤, 문득 새벽이 되면 오늘 하루동안 잡념의 찌꺼기들이 머릿속에서 뒤엉키기 시작합니다. 그 뒤엉킨 실타래같은 잡념들은 걱정을 만들어내고 그 걱정들은 우리들의 새벽을 갉아 먹습니다.
저는 새벽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면 음악을 들으며 정리를 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은 생동감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사가 있는 앨범들을 듣게되면 그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들립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새벽에 듣기 좋은 몽환적인 보이스를 소유하고 있는 트렌디 아티스트 ‘OoOo(오넷)’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OoOo(오넷)’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보세요 ~ 🍀
): 안녕하세요 장르에 구애없이 다양한 음악을 하고 있는 오넷 이라고 합니다 :) 반갑습니다.
Q : ‘OoOo(오넷)’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사실 이 질문을 인터뷰가 아니여도 새로운 분들을 만날 때 마다 듣는데요 사실 별 의미는 없어요 아마 이 이름을 지어준오빠 눈에 제가 동글 동글 생겨서 그렇게 지어 준 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이름 그대로 O가 네개여서 오넷 이랍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음.. 이유는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 어릴 적부터 감성적이였던 덕에 그 감정들을 예술로 승화시켰던 것 같아요 털어 놓을사람이 없어서 그림이나 글 로 표현하다 한계를 느껴서 곡을 쓰기 시작했고 더불어 혼자였던 제게 음악이 엄청 큰 위로가되어주어서 음악을 계속 하게 된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사실 때마다 다르고 하나만 꼽기는 어렵지만 지금은 필요해 인것 같아요 원래는 인디 느낌을 더 좋아했었는데 요즘은힙합적인 요소들에 좀 더 끌리는 것 같더라구요 필요해 의 그 밤거리를 혼자 걷는 듯한 묘한 분위기가 좋아요 가사도 와닿구요.
Q : 한국 최대 힙합 축제 ‘2022 랩비트’ 무대에 서시게 되었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A : 예전 부터 포스터 라인업을 보면서 항상 신기해 했었는데 제가 그 라인업이 된게 너무 신기하고 뭔가 잘보여드리고 싶은데 어떤 무대를 준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금 걱정도 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 할생각입니다 너무영광이에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아무래도 목소리와 음악에서 오는 아련함 (?) 저는 사실 강점이라고 생각 해 본적이 없기는 한데 맑은 목소리와 대비되는 어두운 트랙에서 더 빛이 난다고 생각해요 흔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듣고 그리고 종종 제 가사와 노래 분위기가 아련한느낌이 좋다고들 말해주셔서 제 강점은 감성과 목소리가 아닐까 해요 :)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받나요? ☺️
A : 모두 제 감정에서 비롯하는것 같고 실제 경험에서 상상을 통해 이야기를 덧붙히는 것 같아요 가사를 읽다보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저를 소개하는 명함이라고 생각해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음악이라는게 정답이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어서 휩쓸릴 때가 있어요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있어야하고 그 결정이 주는 모든 결과에 제가 책임을 져야하다보니까 후회의 연속이더라구요 그런 상태에서 누가봐도 멋진 사람과 견주어 볼때 제가 부족함을 느끼다보니 힘도 빠지고 제 노력만큼 반응이나 인정이 돌아오지 않을때 조금은 지치는 것 같아요.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구나’라고 느껴진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방금 말한 상황들이 올때 마다 팬분들이 제게 보내주시는 디엠들을 다시 읽어보거나 sns, 네이버에 제 이름을 검색해서 저에 대해 남겨주신 이야기들을 읽어요 부족하지만 이런 저를 좋아해주시고 지지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계속 해서 포기하지 않고 하는것 같아요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약속같은 느낌이랄까요 제 음악이 위로가 되고 행복이라는말이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 같아요.
Q : 앞으로 나올 작업물에 대한 힌트 조금 주실 수 있나요?
A : 음… 사실 저는 지금까지 낸 작업물들도 분위기가 다 다르다보니 앞으로 그럴것 같아요 ㅎㅎ 기존의 감성적인 곡들도, 조금 힙스러운(?) 알앤비 들도 발매 할 것 같습니다 저의 색을 찾을 때까지 하고싶은 대로 끌리는 대로 들려드릴 것 같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제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몽환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아티스트 ‘OoOo(오넷)’ 잠이 오지않는 새벽,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OoOo(오넷)의 곡들과 함께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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