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음유 시인, 싱어송라이터 '박진오(J1NO)' 📄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문학은 우리의 삶에 많은 영감을 주곤 합니다. 저는 함축적인 의미로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시를 좋아합니다. 글을 장황하게 길게 쓰지 않아도 단지 몇 마디 운율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으니깐요.

현실에서는 멸시하며 쓰지 않던 단어들도 시 속에서는 존재 자체로 사람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감동이 부여됩니다.

저는 “마음을 울리는 시 한편이면, 상처도 꽃이 된다.”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인간은 결국 감정에 취약한 동물이기에 항상 마음의 흉터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유 모를 곳에 긁혀온 상처 위에 사색을 더해 상처 따위에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위해 문학 속 한 단어처럼 멋진 의미로 승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로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감성적인 가사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하는 음유 시인, 싱어송라이터 '박진오(J1NO)'입니다. 🍀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박진오(J1NO)'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박진오 (J1NO)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 래퍼 2 출연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하며 활동하고 있는 01년생 싱어송라이터 겸 시인 박진오(J1NO)입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2022년에는 참 바쁘게 지냈습니다. 수학학원에서 강사 알바도 하고 있고, ‘음유시인’이라는 시집도 한 권 발간했어요. 유튜브 활동도 열심히 하고, 무신사와 함께’kfc 할아버지x무신사 콜라보’ 광고 녹음 작업을 진행했어요. 무엇보다 1년 내에 46곡이나 발매하면서 열심히 음악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Q : 아티스트 박진오 (J1NO)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하나만 말씀해주세요.
A : 성실. 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독서하기를 참 좋아하는데, 모든 지혜로운 분들이 말씀해 주시기를 정말 제대로 노력하고 성실하면 성공의 기회가 온다고 했거든요. 그 말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책을 읽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유튜브나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거의 웬만하면 음악을 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 노래 제작을 안 하더라도 항상 음악을 듣거나 부르며 살고요, 노래 연습을 한다던가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녹음하고 편집한다던가 하고 있습니다. 가끔 다음 발매할 책을 위한 글도 쓰고 있어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어릴 때 힘든 시절을 음악이 치유해 줬어요. 가장 대표적인 음악이 2013년에 많이 들었던 ‘서울 이곳은’ 과 ‘말하는 대로’였던 것 같아요. 나도 사람들에게 치유를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쭉 음악을 사랑하고 해오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꼭 잘 되어서 평생 음악을 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물론 모든 곡을 제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기에 내가 빚은 자식들 같지만, 최근에는 ‘파아란 파도처럼 진격하라’ 라는 노래가 가장 애착이 가요. ebs에서 1타 국어 강사이신 윤혜정 선생님께서 자신의 메인 강의에 제 노래를 오프닝 곡으로 선정해 주셨거든요. 제가 수능 국어 1등급을 받았는데, 저도 고등학교 때 윤혜정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던 제자인지라, 굉장히 감개가 무량했답니다. 음악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었어요.

파아란 파도처럼 진격하라 (Feat. j00n(정현준)) - 박진오 (J1NO)

Q : 음악 제작을 하시면서 가장 우선시로 두는 가치가 있나요?
A : 첫 번째는 내가 수없이 돌려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를 만들자.라는 것이고요. 둘째로는 다른 사람들이 들었을 때 편안하고, 치유와 공감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만들자.라는 거예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다양한 장르를 잘 소화해요. 알앤비, 발라드, 힙합, 팝, 로우파이, 재즈 등등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고 잘 해내다 보니 음악에 여러 색깔이 혼합되어 섞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노래들은 다 듣기가 편안하고 좋아서 언제 어디서든 플리에 추가해도 산뜻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요즘은 랜덤 플레이리스트들을 들으면서 색다른 음악들에서 영감을 얻고 있어요. 평소에 재즈를 좋아해서 재즈 노래들을 들으면서 멜로디 영감을 얻기도 해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어릴 때 방송 출연 이후로 악플들이 간혹 달리는 걸 보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언제 성공할지 모르는 이 불안함과 열심히 음악을 내도 많은 사람들이 듣지 않는 현실에 지쳐 슬럼프에 빠졌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마음의 중용을 되찾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다 보면, 또 내가 잘 하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죠. 그때만을 기다리며 독하게 살고 있습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다른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듣고 좋아해 줄 때, 진심으로 행복해할 때, 위로를 받았다고 얘기해 줄 때 저는 너무나 행복해요. 무대 위에서 사람들과 교감할 때도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냥 음악은 저의 인생의 전부에요. 음악을 하지 않는 삶은 살고 싶지도 않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음악이 없었다면 어렸을 때 저는 죽었을 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항상 음악 하면서 살 수 있는 제 삶이 축복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 최근 발매된 정규2집 앨범 ‘진오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정규 2집인 ‘진오의 크리스마스’는 겨울 테마의 9곡이 담긴 앨범이에요. 발랄하고 밝은 곡들로 채워져 있고, 팝적인 사운드들과 명랑한 겨울의 분위기를 잘 느끼실 수 있을 앨범입니다. 겨울이 지나기 전에 꼭 9곡을 들어보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자부해요. 사실 어떤 계절에 들어도 기분이 상쾌하고 상큼해질 음악들만 담아놓았으니 꼭 가서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진오의 크리스마스 - 박진오 (J1NO)

Q : 2022년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실까요?
A : 너무나 정신없이 열심히 달려와서 한순간을 꼽기가 참 어렵네요. 그래도 22년도 1월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첫 앨범을 발매했고, 15년을 쓰던 안경을 벗어던지고 라섹도 했고요, 무신사 광고 녹음도 그때 했던 것 같아요. 올해는 더 기억에 남을만한 일들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돌이켜 생각해 보니 첫 책을 발간했던 때도 참 기억에 남네요.


Q : 2023년 아티스트 박진오 (J1NO)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
A : 작년에는 46곡을 발매했는데 올해도 많은 음악들을 내지 않을까 싶어요. 올해는 꼭 더 유명해져서 제가 내는 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해요. 올해도 다양하고 듣기 좋은 여러 장르의 음악들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더욱더 열심히 음악 해서 좋은 음악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이렇게 넓은 세상에서 이런 글로나마 작은 인연을 맺게 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모두 사랑하는 삶,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 음악이 여러분들의 그런 삶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시간 나신다면 제 음악을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사랑합니다. 행복한 일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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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오 (J1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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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은유적인 표현으로 음악의 색채와 풍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박진오(J1NO)'의 2023년 행보가 기대가 되며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 응원을 보내며 지켜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