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성공이 선행되어야지 행복이 뒤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다수의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열등감을 가지고 현재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OECD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행복을 위해 성공이 선행된다는 생각 때문에 행복지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성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성공 = 돈 = 행복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결국 성공하여 돈을 많이 버는 것이 행복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성공을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행복의 기준은 모두 다르니깐요. 누구나 현재 행복할 권리는 충분합니다.
결국 행복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해야만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조금만 전환하여 하루 하루 행복한 일들이 계속 이어지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환해보세요. 평범함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마세요. 행복하다면 그 자체로 성공일 수 있습니다.
성공이라는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주위에 있는 행복이라는 세잎 클로버를 무시하며 밟아버리지 마세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평범한 삶이 주는 소소한 행복을 노래하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오곤'입니다. 😊
지금 바로 싱아송라이터 '오곤'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오곤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오곤이라고 합니다.
Q : ‘오곤’이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제가 본명이 ‘김영곤’인데 당시 소속사 실장님께서 본명보다 영을 오로 바꾸면 어떠냐고 하셔서 짓게 된 예명입니다.
Q : 싱글 앨범 ‘낭만적인 너에게 (To you, Dreamer)’를 발매하신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바쁘게 음악 작업을 끝내고 앨범을 낸 거라 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운동을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 거의 매일 운동하면서 보냈어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운동을 좋아하는데, 보통 축구와 프리 다이빙을 자주 합니다. 그 외는 보통 독서를 제일 많이 해요. 좀 취미가 매우 건전한 편이네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중학생 시절 우연히 알게 되었던 수많은 뮤지션을 동경하면서 기타를 배우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음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기타를 배우지 않았다면 음악을 안 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사실 모든 음악에 애착이 가서 딱히 고르기 힘들지만 가장 최근에 발표한 ‘낭만적인 너에게’를 선택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현재 제 심정을 담은 음악이니까요.
Q : 음악 제작을 하시면서 가장 우선시로 두는 가치가 있나요? 😊
A : 예전에는 곡을 만들면서 콘셉트를 생각했는데 요즘엔 먼저 콘셉트와 가사 내용을 어느 정도 정해두고 그에 맞는 음악을 만드는 편입니다. 곡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곡에 담고자 하는 메시지와 감성이 더 중요하게 느껴져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음악적인 강점은 있긴 한 건지 싶을 정도로 요즘 워낙 뛰어난 뮤지션들이 많아서요. 그래도 굳이 찾는다면 예민한 성격이 아니어서 작업 중에 빨리 판단하는 편이라 좀 수월하게 작업 마무리를 하는 게 강점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듣는 분들이 느낄 강점이기보단 창작에 있어서 강점이네요.
Q :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무엇인가요?
A : ‘평범의 미학’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제 자신과 제 음악 모두 어떤 특별한 것을 담기보단 평범하지만 그 속에 숨겨져 있는 가치와 미학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라는 사람 자체도 그렇게 특별하길 바라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대부분 사람들이 느끼고 인지할 만한 감성들을 음악에 담고 싶어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딱히 어떤 곳에서 찾기보단 주변 모든 것에서 영감을 찾는 편 같아요. 최근에 발표한 ‘낭만적인 너에게’는 혼자 공원을 걷다가 이어폰을 빼고 주변의 소리를 가만히 들었는데 그때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그런 감정들을 이어서 곡으로 만들었습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아무래도 음악인이라는 직업이 무척이나 불안정하다 보니 언제나 위기라고 느낄 때가 많아요. 그래서 특정한 시기가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다기보단 언제나 어느 정도 그만 둘 수도 있다는 여지를 안고 지내는 거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오랜 시간 지금까지도 하고 있네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제가 음악 활동에 회의를 느끼고 좀 길게 휴식기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오랜만에 공연을 했을 때도 잊지 않고 팬분들께서 찾아주신 적이 있어요. 그때 무척 감동하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제 음악을 즐겨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실 때 매 순간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Q : 지난 4일 발매된 싱글 앨범 ‘낭만적인 너에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이 곡은 여전히 낭만과 꿈을 꾸는 청자에게 아름다운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가사에 많은 집중을 했던 곡으로 의도적으로 간단한 편곡을 통해 전달하고픈 내용들이 잘 들릴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들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오곤’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
A : 여전히 특별한 무언가를 힘을 주어 만들고 싶진 않아요. 그냥 제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감정들에 더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거든요. 그렇기에 그저 저 다운 모습들을 편안하게 담은 음악들을 계속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무척이나 부족한 음악인이지만 감사하게도 항상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덧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지 10년 차가 되어 가네요. 여전히 무명이지만 이렇게 음악을 낼 때마다 제 존재감을 확인 시켜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끄럽지만 계속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멜론 팬 맺기 🍈
인스타그램 : o_gon_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평범함 속에 있는 가치와 미학을 노래하는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 '오곤'이 앞으로 들려줄 공감의 노래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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