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밤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다 요 근래 비도 오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봄은 새로운 도전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설렘과 두려움이라는 양가감정이 공존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도전 시도했을 때 흠잡을 것 없는 완벽한 결과물을 원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것이 완벽했을 때 비로소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최대한 미뤄둡니다.
바꿔 말하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압도되어 숨어버린 것입니다. 저는 무엇이 되었든 도전을 하여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직접 부딪혀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순간은 절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누구나 실수하고 면박을 받기 일쑤입니다. 우리는 그 실수들과 부딪히며 방향성을 잡아가면 됩니다.
과거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항해를 하는 항해사들도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다 거친 풍파를 직접 맞닿게 되면 돛을 이용하여 역경을 이겨내곤 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너무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불안전한 모습도 멋지게 빛나고 있으니깐요. 지금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도전해 보세요.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새로운 시작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강진아'입니다. 멜론 리스너 분이 추천을 해주셔서 우연히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 '가사'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인터뷰까지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강진아'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강진아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강진아입니다.
Q : 데뷔 앨범 ‘항해’를 발매하신 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다른 곡들도 빨리 들려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두 번째 싱글 작업을 하고 있어요. 4월 말에 발매될 예정이고 ‘항해’ 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이에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집에서 푹 쉬어요. 집에 있는 날은 잠을 오래 자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시 간을 작업실에서 보내기도 하고 작업 외에는 별다른 일이 없어요. 친구들 만나거나 산책하고 책 읽고 이런 건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일상이랑 작업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서 차라리 날을 잡고 길게 여행을 다니기도 해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초등학생 때부터 교회 예배 반주를 맡아서 했는데 자라온 과정에 음악이 연결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대학교 입시 준비하면서 실용음악 학원에 다녔고 그때 처음 곡을 쓰기 시작했어요. 음악과의 운명 같은 만남은 없었지만 저의 오랜 친구가 되어주고 있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제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있는 ‘언젠가 이 슬픔도 사라지겠지’라는 곡이 가장 애착이 가요. 처음 곡 쓰기 시작할 때 노래를 할 생각은 없었어요. 공모전 나가려고 쓴 곡이었는데 마감일을 얼마 안 남기고 작업한 곡이라 제가 가이드를 불러서 제출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더라고요. 공모전도 당선됐고 이후에 자연스럽게 노래를 시작하게 됐어요. 저에 게 있어 아주 고마운 곡이랍니다!
언젠가 이 슬픔도 사라지겠지
@jinahaeo
soundcloud.com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가 생각하는 강점은 곡에 담긴 이야기인 것 같아요. 곡을 쓸 때 말하고 싶은 주제를 최대한 자세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제 곡들은 특정한 공간의 장면 묘사나 화자의 마음이 명확하게 쓰여 있어요. 들어주시는 분들에게도 제 이야기가 닿는다면 저의 진짜 강점이 될 수 있겠네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특별한 방법으로 영감을 얻고 곡을 쓰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피아노 앞에 앉아서 쓰고 싶은 곡의 주제나 가사에 대해서 생각을 굉장히 오래 하는 편이에요. 엉덩이 싸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번 집중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앉아서 이것저것 끄적여보고 코드도 눌러보 다 보면 주제나 가사가 먼저 떠올라요. 그때부턴 금방 쓰게 돼요.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거의 매 순간 쉽지 않구나 생각이 들긴 하지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어요. 힘든 마음이 작업 하나 마무리했을 때 오는 작은 성취감 보다 크지 않더라고요.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위에서 말한 작은 성취감을 느낄 때요! 공들여서 쓴 곡을 마무리 지을 때나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 들의 반응 볼 때, 또 부모님께서 제 곡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사운드 클라우드에 있는 곡을 들으시고 제 목소리가 위로됐다는 메시지를 받았었어요. 노래를 하는 게 맞 을지 고민하고 있을 때라 그 메시지를 받고 오히려 저한테 위로가 돼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너무 작은 것들이지만 이런 성취감들이 이 일을 더 재밌게 만들어줘요.
Q: 지난달 21일에발매된첫데뷔앨범‘항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항해’는 위태로운 사랑의 관계를 바다 위의 배로 표현한 곡이에요. 대부분 후렴구 가사인 “출렁 출렁~”으로 곡을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보시면 관계 변화의 흐름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곡 자체가 비슷한 멜로디의 반복이어서 뒷받침해주는 코러스에 신 경을 썼어요. 2절부터 나오는 코러스를 잘 들어보시면 화자에 숨겨진 마음이 담겨있어요. 제가 알려드린 리스닝 포인트에 집중해서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항해 - 강진아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Q : 2023년 싱어송라이터 ‘강진아’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강진아’라는 사람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 드리려고 해요. 첫 싱글 준비할 때 하나의 색깔을 정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고민 끝에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도 제 곡을 들어주시는 분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어요. 저는 꾸준히 다양한 저의 음악을 들려 드릴게요. 저의 모든 과정에 여러분들도 함께해 주세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저의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21일에 발매된 ‘항해’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멜론 팬 맺기 🍈
강진아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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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
강진아 KangJinAh
0321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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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jinahaeo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첫 항해를 시작한 감성 싱어송라이터 ‘강진아’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추후 발매할 곡들이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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