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삶의 발자취에 힙한 감성을 더하다.” 힙합 아티스트 ‘OSSH’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수놓은 별들은 끊임없이 이동하면서 본인들의 지나온 자리의 흔적을 남기곤 합니다.

가장 밝게 빛나던 순간들을 따라 선을 그어 보면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과 같은 별자리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이죠.

별자리는 보는 사람에 위치나 시간에 따라 모양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현재 밤하늘에 별들이 멋진 물병 모양으로 보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평범한 도형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어디에서나 빛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스스로 부정할 뿐 우리의 삶은 매 순간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현재 ‘나‘라는 그림이 그려지게 됩니다.

누군가는 평범한 특색 없는 그림으로 볼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가치 있는 멋진 그림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는 여러분의 발자취를 의심하지 마세요. 어디에서나 항상 빛나고 있으니깐요. 누군가는 발자취가 그려낸 그림의 가치를 알아봐 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본인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에 본인만의 감정을 음악 속에 더한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OSSH’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OSSH’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OOSH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OSSH라는 렙네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00년생 하민석이라고 합니다.


Q : ‘OOSH’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특별한 의미는 없고 예전에 고등학교 때 만난 친구가 우연히 인스타 아이디를 지어줬는데 그때 이름이 OSSH_MSX로 지었었는데 거기서 파생되었습니다.


Q :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군 생활을 하며.. 빨리 전역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휴가 나가서는 전역 후 앨범도 작업하고 안에서도 가사 작업 중입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주로 집에서 쉬거나, 영어소설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혼자 또는 친한 친구와 드라이브하고 쇼핑하러 나갔다가 카페 갔다가 그렇게 보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누워서 에어팟 끼고 잔잔한 노래부터 신나는 것까지 거의 두 시간가량 가만히 들으며 누워있거나, 작업실에서 마냥 크게 노래를 틀고 혼자 술을 먹으며 놉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대학교 힙합동아리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그 순간과 그 공연을 위해 음악을 만들던 과정이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 들었고, 지금 내가 이걸 해보지 않으면 30살, 40살이 되었을 때 너무나 후회가 될 것 같아서 공연 후 바로 부모님께 전화드리며 해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조금의 반대는 있었지만 경험이라 생각하고 하라고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후 안산으로 믹싱을 하는 친구와 작업실에서 작업과 알바를 하며 지내면서 앨범 작업을 하였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발매곡 중에서는 2번째 정규앨범 'At the Last Minute'에 수록되어 있고, 제가 살아왔던 곳을 주제로 쓴 ‘포항’이라는 곡, 1번째 정규앨범 'Unconventional (Deluxe)'에 수록된 'Louis V'라는 곡과 3번째 EP 앨범 'OSH'에 수록되어 있는 어머니에 대한 가사를 쓴 ’MOM’이라는 곡입니다.

OSSH - MOM

포항 - OSSH

Louis V - OSSH

Q : 지금까지 같이 작업한 아티스트 중 가장 호흡이 좋았던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A : 비록 한 번 뿐이지만 CAMO님과의 작업인 ‘FAKE’라는 곡에서 엄청나게 특출 난 목소리와 멜로디 라인으로 노래를 더욱 좋게 만들어주셨고, EUNSAN이라는 렙 네임을 가진 조은산 아티스트입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도와주셨고,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며 항상 잘 도와주는 형입니다.

OSSH - FAKE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목소리 톤과 모든 장르를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 꼭 한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으신가요?
A : 국내에서는 Sik-k 님, Leellamarz 님, Ph-1 님 그리고 CAMO 님과 작업해 보고 싶습니다. 각자 개성이 뚜렷하시고 무한한 음악성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모든 장르로 앨범을 만들고 싶은 저의 작업물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주실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는 Arizona Zervas 님과 작업해 보고 싶습니다. 가장 영감을 많이 받는 분이기도 하고 음악적으로 많은 배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작업을 해야겠다’라는 가짐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고, 항상 작업을 틈날 때마다 하는 편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생각나고 좋았던 것들이 떠오르면 바로바로 작업하는 것 같습니다. 또 예전에 있었던 저에게 정말로 큰일이 있었다면 그 일도 영감으로 삼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Q : 음악을 하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A : 처음 음악을 시작하려고 친구와 안산으로 올라가 자취를 시작하고, 작업, 알바를 하며 지내던 때에 매일 똑같은 루틴에, 직접 만든 옥탑방 작업실에 살다시피 하다 보니 친구들과 놀고도 싶었고, 스스로 환기를 원해 그때 잠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망치고 보니 음악 작업이 더 행복했고, 중요성을 깨달아 바로 다시 작업에 몰두했습니다.


Q : 반대로 음악을 하면서 내가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던 소중한 기억이 있을까요?
A : 첫째로, 제가 주변 사람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한 제 느낌과 생각들을 가사에 녹여 알릴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곡의 장르가 다양한 만큼, 더 많은 주제를 쓸 수 있었으며, 잊고 지냈던 과거의 경험들도 다시 떠올리며 슬프던, 행복했던, 오로지 저의 감정과 경험을 곡으로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고, 아무것도 음악적으로 배움이 없는 저에게 정말 쉽게 얻지 못할 경험과 기분을 느끼게 해 주셨습니다. 그저 제 목소리와 곡들을 들어주시며 저를 좋아해 주셨고, 기다리고 찾아서 들어주시고 좋다고 해주시는 그 한마디 한마디들이 저에게 너무나 큰 경험이자 행복이었습니다. 저는 곡으로 리스너 분들께 기쁨을 드리는 동시에 저 또한 인생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경험을 받는 것 같습니다.


Q : 앞으로 발매될 앨범이나 곡에 대한 힌트 조금 주실 수 있을까요?
A : 밑에 말씀드리겠지만, 전역 후 POP 장르의 싱글과 EP 앨범을 내며 다시 천천히 감각을 찾으며 3번째 정규앨범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좀 더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과 작업할 예정이고, 2024년 하반기 전에 사운드적으로 더 나은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작업할 예정입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OSSH’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앞으로는 저의 삶과 경험에 대한 가사들과, 가사의 다양성에 중점을 둔 곡들을 작업할 계획입니다. 흔한 주제들이 아닌 특정 리스너들 분께 적합할 수 있는 그런 곡들, 힘들거나 슬플 때 들으면 위로가 될 수 있고, 신나거나 흥을 올리고 싶은 분들은 더욱 신날 수 있는 그런 곡들 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장르 불문하고 앨범에 다양성을 부여하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저한테는 너무나 과분하고 큰 행복이었습니다. 군대에 있으며 잠시 공백기가 있지만, 전역 후 더 나은 곡들과 더 발전된 사운드의 곡들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대답을 드리지만, sns 상으로 드리는 답장에 제 진심과 기분을 담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모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



멜론 팬 맺기 🍈

OSSH

유튜브 채널 📼

OSSH

인스타그램 : @odoublesh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에 본인만의 힙한 감성을 더하여 독보적인 음악적 색을 만들어 낸 감각적인 힙합 아티스트 ‘OSSH’가 앞으로 선보일 이야기들이 궁금하다. 앞으로 가는 행보에 응원을 보내며 지켜보겠다. 👍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