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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독창성을 이루다." ‘아티스트 'YELLA(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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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본인의 다양한 모습을 여러 가지 매개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자 행복입니다.

글, 그림, 음악 등을 다양항 방법을 통해 자신의 여러 가지 모습과 생각들을 작품 속에 투영하여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 속에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자아가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무의식 속에 숨겨진 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금은 어색하고 낯설지만 무의식 속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찾는 행복한 순간들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다채로운 매력의 아티스트 'YELLA(옐라)‘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YELLA(옐라)‘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YELLA(옐라)님 반갑습니다 ~! 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노래, 프로듀싱 등 여러 가지를 하고 있으며 현재 인디펜던트로 활동하고 있는 YELLA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 활동명 ‘YELLA(옐라)’라는 네임에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A : YELLA라는 이름은 제가 스무 살 때 음악을 시작하면서 단순하게 노란색을 좋아해서 YELLA라고 짓게 되었고 그때 당시에는 아무런 의미 없이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이름으로 몇 년 동안 활동을 하고 여러 음악들을 내고 나서 보니 색, 그림, 밝음 등등 저의 성향이 잘 담긴 것 같아서 재밌네요.


Q : 지난 9일 , 싱글 앨범 <BURN.>을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Burn. 을 발매하고 나서는 한 달 정도 동안 정말 바쁘게 지낸 것 같아요. burn은 제가 전 회사와 계약이 끝나고 처음으로 들려드리는 곡이었는데 이 시기에 맞춰서 여러 가지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프로필 사진을 새로 찍기도 하고 새로운 유통 사랑 미팅을 하기도 하고 3월쯤에 나올 새로운 팀의 뮤비도 촬영하고 관련 콘텐츠도 준비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Q : 아티스트 ‘YELLA(옐라)’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제가 음악을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 복잡한 것 같아요. 어쩌다 보니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음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상업성을 더욱 전면에 내세우는 아티스트, 조금 더 자신의 것을 전면에 내세우는 아티스트. 이렇게 크게 두 부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느 한쪽이 별로라거나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상업성을 더 내세우는 아티스트가 상업적 성공으로 인해 더욱 여유로워진 상황에서 보여주는 음악에 훨씬 자신의 것이 담겨있을 수도 있고, 상업적인 면을 뒤로하고 자기만의 것만을 보여주다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더 이상 자신의 것조차 보여주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바라보는 음악은 아티스트를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이게 만드는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음악이 어느 아티스트보다 커다랗게 존재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음악은 결국에는 어느 누군가의 생각이고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생각들이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되기도 하는 게 재미있어요. 적어도 저한테는 그런 의미였거든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음.. 작업을 안 하는 날에는 밀린 집안일도 하고 장도 봐와서 음식도 좀 해 먹고 날씨 좋으면 산책도 나가고요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해서 타이밍 맞으면 영화관 가서 보려고 하기도 해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TJ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음… 청소하거나 노트에 스트레스받는 부분들을 적고 왜 스트레스받는지 따져보고 정리하면 조금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받는 날에는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러닝머신 탑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어릴 때 7년 동안 바이올린을 했었는데 그게 너무 지겹고 힘들 즈음 중학교 때 기타를 접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노래하면서 기타 치는 게 즐거워졌고 더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유튜브에서 시퀀싱을 배우게 됐는데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음악을 하는 것 같아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시기별로 다른 것 같아요 4년 전에 [Maybecolorful] 앨범을 냈을 당시에는 Rocket boy라는 트랙이 가장 애착이 갔었어요. 저는 제트팩을 메고 있고 어느 한순간에 멈춰있을 수 없이 더 나은 어딘가로 떠나야만 하고, 짧은 순간에 마주쳤던 사람들하고는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해야 하는 그때 당시의 저의 생각이 잘 담긴 곡이라고 생각해서 그 앨범, 그 당시에는 가장 애착이 갔었어요. 최근에는 아무래도 최근 발매된 [Burn]이 가장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어느샌가부터 다음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어딘가로 가려면 지금, 현재의 나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 성격이 조금 과거를 더 그리워하고 아름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생각들이 곧 미련이 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고 하는 저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기상으로도 회사와 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시기이기도 했고 과거의 미련들을 전부 태우고 다음으로 가고 싶다는 저의 생각이 잘 담긴 곡이라서 최근에는 애착이 많이 가는 곡입니다. 물론 함께 작업해 준 저희 팀 Pizza.zip 친구들과의 호흡도 너무 좋아서 완성도 적으로도 가장 자신 있는 트랙이기도 해요.

YELLA - Rocket boy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저의 음악적 강점은 아무래도 어느 한 분야만 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분야를 하고 있기에 거기서 나오는 이해도가 아무래도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조금 더 다양한 장르, 모습들을 보여 줄 수도 있고 흐름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업할 때도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에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음악적 가치는 진실성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저의 음악을 듣고 어떤 감정을 느꼈든 저의 이야기가 거짓된 이야기라면 작게나마 실망감이 들지 않을까 생각하긴 해요. 제가 듣고 자란 음악을 만들었던 아티스트들이 만약 오로지 상업성만을 생각하고 음악을 만들었다면 저는 조금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아티스트가 상업적인 면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정말 감명 깊게 들었던 음악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진실되지 않다면 실망감이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저도 작업할 때 최대한 진실되게 녹여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또한 음악적 가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해석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밝게 표현된 그림을 보고 누군가는 긍정적인 면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그 밝음 속에서 슬픔이 느껴진다든지 그 그림을 봤었던 지난날이 생각나서 마냥 즐겁고 밝게 느낄 수는 없다든지라는 여러 해석과 감정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저의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의 감정을 유도하고 싶지 않고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뱉는 음악과 가사들은 더 입체적이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기에 그러려고 더욱 노력하고 있고요. 제가 썼던 밝은 느낌의 곡들 대다수는 가장 힘들었을 때 제 자신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곡들이었어요. 참 아이러니한 것 같지만 이런 아이러니가 곧 곡의 음악의 입체감이라고 생각해요.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음… 저희 팀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한 명은 아닌데 l!ue, cossoff 이 친구들과 작년 싱글들, 또 나올 여러 곡들을 같이 작업했어요. 물론 이 친구들이 저에게 많이 맞춰주는 것이겠지만 같이 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호흡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어떤 샘플이 생각나서 이야기하려는 순간에 그 친구도 그런 샘플을 고르고 있다던가 구체적인 설명 없이 추상적인 느낌만으로 예시를 전달해도 그걸 기가 막히게 캐치하고 보여준다던가 하는 일들이 잦았어요. 물론 개인 싱글을 작업할 때와 팀 음원을 작업할 때의 태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가 같이 작업할 때는 정말 어릴 적에 기대하고 꿈꿔왔던 음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즐겁고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저는 순간순간에 최대한 의식적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친구들 또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익숙하지만 생소한 느낌을 주는 문장이나 단어가 있으면 꼭 적어두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해요. 영화나 드라마 음악에서도 이걸 이렇게 표현했어? 싶은 부분이 나오면 꼭 적어두고 오래오래 저의 방식대로 소화해 보려고 노력해요. 보통 현재의 제가 느끼는 감정과 일치하는 무언가를 보면 영감? 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Q :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사실 첫 데뷔 앨범 [Maybecolorful]을 발매하고 나서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지금보다 어리기도 했고, 제 자신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었죠. 단순하게 제가 생각했던 반응보다 적으니까 제 자신이 작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 이유에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아요. 저는 저의 음악을 통해서 소통이 하고 싶고 저의 생각에 대한 대중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은데 아무런 피드백이 없을 때 조금은 허탈한 것 같아요 뭔가 빽빽하게 열 장 정도 편지를 쓰고 바다에 던지는 기분이랄까요? 가끔은 참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Q :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지난 9일, 발매한신 싱글 앨범 <BURN.>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 싱글 Burn. 은 말 그대로 다 태우고 다음으로 가고 싶다는 저의 다짐을 담은 곡이에요. 그 곡을 작업할 당시에 회사 계약이 끝나가는 중이었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끝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고 좋은 마무리가 있어야 좋은 시작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기존의 엘라와 새로운 엘라의 연결점을 보여줘야겠다 생각했고 사운드 적으로도 조금 더 강하지만 기존 엘라의 색이 묻어있고 듣는 분들도 이질감이 덜한 중간점을 찾으려고 많이 애를 썼어요.
 
마지막은 슬프기도 기쁘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미묘한 감정을 담으려고 가사도 수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첫 데뷔 앨범 타이틀곡 Bloom에 참여해 준 snzae가 생각이 났어요. 꽃 피우는 첫 시작을 같이 해준 선재가 Burn에서 마무리를 같이 해준다면 너무 좋은 마무리가 될 것 같았고 저희도 몇 년 동안 성장을 했기에 시간에 따라 같이 달라진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했어요. 결과적으로 의도했던 부분들이 잘 담기기도 했고 편곡으로는 또 저희 팀 Pizza.zip이 많이 노력해 줘서 완성도 있게 나올 수 있었어요. 트랙이 구간마다 계속 달라지는데 달라지는 흐름의 사운드 디테일이나 가사의 감정선을 주의 깊게들어보시면 훨씬 몰입감 있게 들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YELLA - BURN.

 
Q : 올 3월 신규 팀 런칭 준비 중이라고 들었는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힌트 부탁드려요.
A : 저희 새로운 팀 이름은 Pizza.zip이고 저 YELLA, INO, cossoff, l! ue(라인) 이렇게 네 명으로 구성된 팀이에요. 저희는 밴드, 단순한 팀으로 비치기보다는 앞으로 Zip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희 안에서는 최대한 자유롭고 한계가 없게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저희의 방향성을 앞으로 차근차근 보여드리는 게 목표이고 지금처럼 즐거운 느낌을 오래오래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 3월에 오픈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Q : 앞으로 아티스트 ‘YELLA(옐라)’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사실 지금은 앞으로의 YELLA의 방향성을 생각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정확하게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장르적으로도 저의 기본 기량적으로도 지금은 재정비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몇 달 동안은 YELLA 혼자로서가 아니라 Pizza.zipYELLA로 비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지금은 YELLA로서의 한 챕터를 마무리한 기분이 들고 더 나은 다음을 준비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앨범, 곡들이 있으니 늦지 않게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저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 적게나마 늘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저는 희망을 가지고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특별하지 않지만 가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기도 해요. 제가 음악을 하면서 느낀 모든 감정들은 여러분 덕분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들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지금처럼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이렇게 편하게 저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손익분기점 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다들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프지 마세요!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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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A (옐라)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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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YELLA옐라

MAYBECOLORFUL V/hr

www.youtube.com


인스타그램 : @maybecolo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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