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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어쿠스틱부터 지금까지의 음악 발자취" 싱어송라이터 '타린(T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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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한 분야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위기의 순간순간을 언제나 이겨냈다는 뜻이기에 언제나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어온 일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방황 속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황하는 자신의 모습을 누군가는 여행을 하는 열정 넘치는 여행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쓸모없는 인간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이렇듯 우리의 삶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긍정적으로 상황을 해석하여 그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억지로라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지속하고 지켜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바닐라어쿠스틱부터 지금까지 끊임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테이크원 뮤직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타린(TARIN)'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겸 테이크원 뮤직 대표 '타린(TARIN)'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타린(TARIN)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여러분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근에는 음악 프로듀서 및 기획자로 집중하고 있는 타린(TARIN)이에요. 데뷔는 2011년 팀 ‘바닐라어쿠스틱’으로 시작했으며 2024년 올해로 13년이 되었어요. 무대에서는 주로 기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해요. 지금까지 적지 않은 정규, 미니, 싱글앨범과 OST 앨범을 발매했어요. 앞으로도 팬들과 대중들이 공감할 좋은 앨범, 작품,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Q : ‘타린(TARIN)’이라는 네임에는 어떻게 짓게 되었는지, 또 의미가 숨겨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어딘가에 있는 이름이 아닌 특별한 이름을 짓고 싶었어요. 그리하여 주로 연주하는 악기 중 하나인 ‘기타’의 타와 기린의 ‘린’을 따와 타린(TARIN)의 이름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린’이란 이름이 부드럽고 어감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원래는 데뷔 이름이 ‘기린’이었어요. 그땐 동물 이름으로 생각 없이 지었던 것 같아요. 라디오에 나갈 때마다 절 동물 이름으로 소개하는 게 부담스러웠었나 봐요 ㅎㅎ
 

Q : 지난해 10월, ESG 아트페스티벌 싱글 앨범 <So happy, So good!>을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그때가 벌써 한 여름이었어요. 더위를 날려줄 신나는 곡인 <So happy, So good!>입니다. 이후로는 겨울 앨범을 대비하다가, 2022년 크리스마스에 발매한 <Movie Winter>를 다시 팬들에게 소개하고 있었어요. 최근에는 재미있는 앨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RADIO_PLAYLIST <라. 플. 리> 앨범이에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설명을 드리자면, 일반 앨범과는 차별을 둔 청각감각형 콘텐츠 앨범이에요. 실제 라디오에서 듣는 듯한 연출을 한 특징이 있어 아나운서, 개그우먼, 배우 등 유명인의 내레이션 버전도 함께 들어보실 있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이 앨범의 전체 프로듀서이자 디렉터 역할을 맡아 잠재력이 뛰어난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어울리는 곡을 작곡하여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라디오 테마 앨범을 기획하고 있답니다. 오는 3월 1일에도 2번째 라플리가 발매됩니다. 특히 다양한 뮤지션, 예술가와의 협업을 희망하니 많이 연락주세요! ㅎㅎ
 


Q : 아티스트 ‘타린(TARIN)’과 테이크원뮤직 대표 ‘한재원’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각각 어떤가요?
A : 사실은.. 오랫동안 저에게 참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아티스트와 대표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각각의 전문성을 살린다는 것은 끈질긴 노력과 다양한 인내가 필요했답니다. 현재로는 이 두 가지에 대해 꽤 구분이 된 상태예요. 30대가 되어서는 더욱 자신감도 생겼어요.(웃음) 타린(TARIN)은 대중들에게 긍정적이고 밝은 메시지를 전하자는 것으로 항상 노래하고 있어요. 그런데 긍정적이고 밝다고 해서 코드 진행과 멜로디가 마냥 밝지도 않고요, 다양한 감정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아티스트가 되고자 해요.

테이크원뮤직(TAKEONEMUSIC)의 대표로서 음악에 대한 시각은, 특히 아티스트가 가진 고유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 매력이 더욱 빛나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음악에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요. 특히 이 과정에서 반드시 놓치지 않고자 하는 점은 아티스트가 세상에 소개되었을 때 대중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에요. 관련한 내용을 객관적인 시장조사와 데이터 및 아이디어에 근거해서 아티스트 스스로 성장하고 회사도 함께 성장하도록 서로 의견을 공유합니다. 또한 음악만 제작하는 것이 아닌 서브 콘텐츠(Sub contents)의 기획도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항상 운동과 독서를 해요. 운동은 2일에 1번 스트레칭은 매회 놓치지 않고요. 수영과 헬스는 돌아가며 해요. 독서는 도서관에서 집중이 잘되기에 가끔 가고요. 공부도 하면서 평소 좋은 기획과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 떠올리며 작업실에 가요. 조금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고자 한다면 와인(wine)에 빠져있어서 동호회에 나가서 host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연남동에서 재미있는 네트워킹 사업을 해볼까 친한 동료와 스터디를 하기도 해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TJ입니다. (>_<)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잠을 잔다. (최고예요. 추천) 조금이라도 자고 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게 느껴져요. 만일 같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우에는 격하게 땀이 나는 운동을 추천해요. 참,. 주의할 점은 스트레스받을 때 운전을 하거나 계속해서 일을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피아노는 5살부터 동네 학원에서 시작했지만, 작곡을 하며 무대에 오르는 경험은 14살이에요. 당시 초등학생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정성하’님의 Youtube 채널을 보게 된 것이 큰 계기입니다. 그렇게 기타 연주에 집중하였고, 연주하다 흥얼거리는 멜로디로 작곡을 하게 되었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너무 어려운 질문이에요. 제가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는 첫 기억인 솔로 데뷔곡 ‘너 그리고 너’입니다. 당시 Mnet에서 작곡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 히트’의 Top6까지 진출했었는데요. 그곳에서 인연이 되어 가수 유승우 님과 함께 하게 된 듀엣곡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성시경 ‘푸른 밤’ 라디오 속 사연을 듣다 20분 만에 작곡하게 된 곡이에요.

타린 - 너 그리고 너 (feat. 유승우)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저희 음악적 강점은 올라운더(All-rounder)인 점입니다. 모든 악기를 대부분 다루고 이해할 줄 알아 직접 녹음과 디렉팅(Directing)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웬만한 녹음도 작업실에서 모두 할 수 있는 환경도 있고요. 또한 전공이 작곡이라 연주자마다 보는 악보가 다를 때도 있어요. 그때마다 그들에게 맞는 악보 제작부터, 녹음 스튜디오 및 믹싱(Mixing), 마스터링(Mastering)과 같은 고급 공정 작업에 대한 이해가 있어요. 이러한 점은 앨범 발매를 위해 소통해야 하는 모든 음악 관계자분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앨범을 세상에 알려야 할 때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유리한 점인 것 같습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가장 놓치지 않고자 하는 건, 앨범의 주제와 기획에 맞는 메시지를 놓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사, 멜로디, 앨범 커버가 될 수도 있고요. 또는 객원 보컬의 선정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3월 1일에 발매될, 제가 직접 프로듀싱 한 앨범인 <#RADIO_PLAYLIST_02>이에요. 이 앨범에는 2명의 인물과 동시에 호흡을 맞춰보게 되었는데요. 첫 번째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 김희원 님입니다. 희원님과는 라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RADIO_PLAYLIST_02> 앨범은 라디오 또는 사연과 함께 음악을 소개하는 방송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곡 소개 내레이션의 기획이 포함되어 있는 앨범이에요. 개그우먼 김희원 님의 참여로 본 앨범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고, 녹음하면서 대본의 사연을 너무나 재미있게 소개해 주셔서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또한, 두 번째 인물은 신인 아티스트 ‘예윤’인데요. 첫 데뷔 앨범이라 많이 긴장하고 어색했을 텐데 저의 강도 높은 디렉(Directing)을 따라와 주어서 사랑스러운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궁금하시다면 3월 1일 발매될 <#RADIO_PLAYLIST_02>의 Little Dream, 꼭 들어보세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일상에서 많이 얻어요. 특히 영화의 한 장면, 또는 독서를 하며 기억이 남는 글귀에서 시작되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어요.
 


Q :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2018년이었을까요?
A : 팀 <바닐라어쿠스틱>을 나와 타린(TARIN)으로 솔로 활동을 했을 때였어요. 직접 유통사와 미팅하며 음원을 계속해서 열심히 발매해도 사람들이 잘 몰라주고 저는 잊히는 것 같았어요. 어딘가에 소속된 것이 오래되었기에 누군가 저를 도와주고 끌어주는 것에 익숙했던 시기였을 거예요. 무소속으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뮤지션의 첫 시작은 그렇게 순탄하진 못했어요. 스스로 노력을 안 한 건지 아니면 많이 알리지 못한 건지 방법도 모르고 어렵고.. 지금도 그때를 잘 모를 정도로요. 그만큼 아마 정신이 없었던 것 같고, 치열하고 외로웠어요. 하지만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은 너무도 단단해진 것 같아 참 감사해요.
 

Q : 2024년,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앞서 설명드렸던 <#RADIO_PLAYLIST_02> 앨범 소식이 있고요. 타린을 중심으로 조그마한 기획 공연 또는 네트워킹(Networking)을 해보고 싶기도 해요. 매번 말만 하고 지키지 못해서 올해는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타린(TARIN)’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ㅎㅎ
 
 
Q : 아티스트 ‘타린(TARIN)’과 제작자 ‘타린(TARIN)’의 최종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오랫동안 편안하고 행복과 긍정적인 생각을 전해줄 메시지의 아이콘이 되고 싶어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오랜만에 저의 근황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를 하며 저도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고, 이제는 데뷔한 지도 오래된 아티스트가 되었으나 항상 마음은 신인이고, 설레고 있어요. 예전보다는 적은 활동을 하고 있어 아쉬움이 큰 팬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계속해서 음악과 함께 좋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 타린(TARIN)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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