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하루 24시간, 월화수목금토일 7일, 1일부터 31일 한 달, 1월부터 12월 일 년 등 우리 인생은 암묵적인 약속을 통한 숫자 속 반복된 행위를 하며 살아갑니다.
일상의 반복된 행위를 통해 답답함을 느낄 때쯤 우리는 여행이라는 행위를 통하여 우리 내면에 쌓인 부정적인 기운을 환기시킵니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다양하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여 삶에 대한 통찰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여행은 우리의 답답한 일상 속에서도 견뎌낼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 주는 긍정적 이벤트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음악을 여행에 비유하여 긍정적인 분위기로 음악을 사랑하는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Sober(소버)‘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Sober(소버)‘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Sober(소버)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알앤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Sober(소버)입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ㅎㅎ
Q : 활동명 ‘Sober(소버)’이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제가 대략 7년 전쯤에 사운드클라우드에 제 첫 자작곡을 업로드하면서 활동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아버지에게 제 노래를 들려드리면서 활동명 추천을 받던 중에 그 당시 아버지께서 Sober 어때? 이러셔서 저에게는 너무 생소한 단어이기도 하고 듣자마자 뭔가 발음이 되게 부드럽고 귀에 착 감겨서 무슨 뜻인지 물어보니 술에 취하지 않은 냉철한 상태 이런 뜻이더라고요.ᄒᄒ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뭔가 가사라든지 멜로디라든지 평소 제 인생 가치관이나 생활패턴이라든지 되게 Sober 하다고 표현할 만큼 늘 사고방식이 차갑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버지께서 그런 부분들을 느끼셨는지 제 이미지와 음악에 Sober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고 추천해 주셔서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고 첫 정식 활동명으로 정해서 지금까지 사용 중입니다.(웃음)
현재는 제 음악이나 저라는 사람의 생활 루틴이 Sober 한 면도 조금은 남아있겠지만 7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상태여서 중간에 활동명을 바꿔볼까도 고민해 봤지만 이미 Sober라는 이름이 제 음악을 초창기부터 들어주셨던 분들에게 각인이 되어서 그런지 크나큰 변화나 바꿀만한 결정적인 이유가 생기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Q : 지난 2월, EP 앨범 <Romantic Refuge>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앨범 발매 후 바로 다음 싱글 앨범 작업을 구상하고 이번 앨범 피지컬 CD도 개인적으로 앨범 기획 단계에서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여서 피지컬 CD 제작 업체와 미팅하고 디자인 작가님과도 CD 디자인같이 기획하며 지내다 보니 한 달이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환기도 시켜주며 작업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Q : 아티스트 ‘Sober(소버)’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여행 같아요. 누구나 일상 속의 지루함을 타파하기 위해 혹은 잠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가곤 하잖아요. 저도 그럴 때 음악을 듣게 되면 잠시 동안이나마 여행을 하는듯한 자유와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음악도 여행처럼 누군가의 인생에서 좋은 기억 한편으로 남게 열심히 활동하려고 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저는 애주가여서 정말 친한 친구와 술을 마시거나 산책을 좋아해서 주로 한적한 새벽에 음악을 들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곤 합니다. 그리고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서 하루 날 잡고 몰아보는 걸 좋아합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infp로 평생 살 줄 알았는데 작년 초부터 infj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첫 EP 작업이다 보니 싱글 작업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시간과 많은 인력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계획에 맞게 진행시켜야 하다 보니 J의 삶이 익숙해졌습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저는 주로 술을 마시며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듣는다거나 친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나누며 밤을 새운다거나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면서 새벽 산책을 나간다거나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스물두 살쯤에 짧게 일본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 대학도 제가 가고 싶어서 갔다기보단 아무것도 안 하기에는 불안해서 가게 되었고 전공도 부모님 추천에 맞춰서 선택해서 가게 되고 엄청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가 일본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접하고 세상은 정말 넓구나를 느끼며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본질적으로 고민하며 새벽에 당시 지내던 신주쿠에 있는 호텔 주변 산책을 많이 했습니다. 낯설면서도 신기한 거리를 걷다 보니 이유 모를 설렘과 한국에 돌아가면 뭐든 다 잘 해낼 것 같은 자신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산책하며 즐겨 들었던 음악들이 주로 힙합 장르의 곡들이 많았었는데 기존에 많이 듣던 다른 장르의 곡들보다 가사량도 월등히 많고 무엇보다 자기의 삶이나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들려준다는 게 되게 큰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보다 랩을 하는 사람이 더 멋있게 느껴졌던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한국에 오자마자 무작정 컴퓨터 1대와 UFO 마이크를 구매해서 바로 뛰어들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누군가에게 들려주는 걸 생각하기보단 음악을 해방구처럼 생각하며 작업했던 것 같아요. 작업을 하는 순간만큼은 너무 행복하고 재밌어서 일상에서 느꼈던 불안감이나 스트레스에서 잠시 해방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아무래도 첫 EP 단위의 작업물인 [Romantic Refuge]에 가장 애착이 가네요. 원래는 가장 최근 작업한 작업물이라고 말하는데 [Romantic Refuge]는 제가 만들었던 어떤 앨범보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고 제가 생각하기에 몇 년 뒤에 들어도 저 스스로 뿌듯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 작업마다 최선을 다하는 편이지만 이 앨범은 작업 초기부터 마음가짐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앨범 수록곡 중에 4번 트랙 [밤]과 5번 트랙 [너만큼] 이 2곡이 가장 애착이 가는데 4번 트랙 [밤] 같은 경우는
제가 기존에 가장 즐겨 듣는 알앤비 장르의 사운드를 가장 밀접하게 구현시킨 곡이기도 하고 보컬적으로도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탑 라인과 보컬이 실제로 제 마음에 들게 나와서 후반 믹스 작업하면서도 힘들지만 되게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이 많습니다. 5번 트랙 [너만큼]이라는 곡은 녹음하면서 가장 감정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가사도 되게 개인적으로 솔직하고 예쁘게 나온 것 같아서 애착이 많이 가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모든 곡을 녹음할 때 최대한 감정이입을 하는 편이지만 최근 작업물들 중에선 가장 격하게 몰입해서 녹음했던 유일한 곡인 것 같습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 목소리와 가사가 주는 아이덴티티가 어느 정도 확립돼 있는 게 강점 같습니다. 물론 아직 해보고 싶은 장르도 더 발전해야 될 부분도 많지만 한번 들었을 때 각인될 수 있는 제 특유의 목소리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감정들을 솔직하고 이해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표현한 가사들이 제 음악을 한 번 더 듣게 만드는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음악은 본질적으로 자기 만족감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해서 음악을 들었을 때 저의 만족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지금 느끼는 감정들이 정말 솔직한 감정인지 계속 확인하고 작업에 임하는 것 같아요 현재의 감정 상태가 아무 꾸밈없이 나를 표현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몰입해서 음악을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나온 음악들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제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질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창작자의 진심이 전해졌을 때 더 공감이 되고 자신의 현재 상황과 감정선에 빗대어 봤을 때 음악을 듣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태훈 프로듀서님인 것 같습니다. CONFUSING이라는 싱글 앨범을 같이 작업한 프로듀서분이신데 개인적으로 제가 기존에 하던 음악에서 되게 실험적으로 도전해 본 곡인데 메인악기 샘플을 고르는 데만 일주일 정도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지친 내색 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집념 하나로 재밌게 작업했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렇게 음악에 진심이면서 악기 샘플 하나를 고를 때도 최대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본인의 곡이 아님에도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본인의 곡보다 더 열심히 작업에 임하시는 모습이 진짜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음악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음악을 만들면서 많이 성장하고 제 첫 EP를 만들면서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더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었던 경험의 초석이 되었던 작업이었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일상의 모든 소재가 다 영감이 되는 편인 것 같아요. 주로 영화나 실제 경험에 많의 의존하는 편이에요 그중에서도 저에게 주된 영감을 주는 매개체는 사랑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제 삶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만큼 강렬하게 몰입하고 끌렸던 주제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늘 작업의 시작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고뇌와 고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해답이 어느 정도 나오게 된다면 다른 주제로도 영감 받아 작업을 해볼 것 같습니다.
Q :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아무래도 열심히 만든 작업물에 대한 반응이 없을 때 가장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음악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비슷하게 공감하시겠지만 무반응만큼 가슴 아픈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음악을 직업으로 앞으로 살아가려면 그만큼의 수요와 반응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전엔 음악 하는 것 자체에 대한 즐거움 때문에 이런 고민들이 뒤로 밀려났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진지하게 제 커리어를 꾸려나가야 할 시기여서 그런지 마냥 즐기기만 하면서 음악을 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장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되고 다시 원동력을 주었던 게 음악이기 때문에 음악 활동이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잠시 거리 두다가 음악으로 인해 힐링받고 다시 음악을 하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 음악보다 더 재밌고 흥미가 가는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계속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Q : 지난 2월 발매된 EP 앨범 < Romantic Refuge >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제 첫 번째 EP 앨범 [Romantic Refuge]는 연인과 헤어진 후의 2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제 감정선을 표현한 앨범입니다. 주로 이별, 사랑, 결핍에 대한 얘기를 꾹꾹 눌러 담은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2022년 12월 말정도에 싱글앨범 단위의 작업이 살짝 무미건조해질 때쯤에 첫 EP단위의 작업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과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싱글보다는 더 볼륨이 큰 EP단위에서 더 표현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1월 초에 작업을 시작해서 중간중간에 크고 작은 이슈들로 인해 작업이 1,2달씩 딜레이 되고 녹음작업은 5곡 만들고 녹음하는데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최소 1달에 한곡은 녹음하자는 생각으로 일정을 소화해 나갔던 것 같습니다. 본녹음을 마친 후 후반믹스작업이 시작될 때부터 진짜 작업이 시작이라는 걸 그땐 미처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평상시처럼 싱글작업이라면 길어도 1곡을 작업하는데 두 달 이상이 안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처음으로 앨범 단위에 곡을 작업하다 보니 1곡당 거의 3달 이상 작업기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1 트랙을 온전히 완성시키고 다음트랙으로 넘어가는 편인데 이렇게 진행했다가는 제가 내고 싶은 시기에 발매하는 게 어려울 것 같아 1번 트랙 완성시키고 믹스엔지니어분께 전달한 뒤 바로 2번 트랙 작업을 시작하는 식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게 계속 작업을 했습니다. 5번 트랙까지 다 본녹음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들어갔을 때는 제 한계점까지 최대한 끌어내고 싶은 욕심이 커져서 곡의 완성도와 퀄리티에 되게 집착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 보니 엔지니어와 프로듀서분이 편곡이나 믹스수정 과정에서 엄청 고생하셨어서 다음 앨범부터는 조금은 힘을 빼는 법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오래 걸리고 고생한 만큼 후회 없는 앨범을 만들었다는 부분에서는 제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네요.(웃음)
이번 앨범에 리스닝포인트는 1,2,3번 트랙에 감정선과 후반으로 이어지는 4,5번 트랙의 감정선을 비교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1,2,3번 트랙 가사는 다소 우울하면서 어둡지만 비트템포자체는 살짝 템포감이 있는 트랙들을 배치하여서 가사와 상반되는 분위기를 연출해서 들을 때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후반트랙은 앞에 1,2,3번 트랙과 비교하면 되게 차분하고 느린 템포에 음악들로 앨범이 마무리되어 가는 느낌을 느끼 실수 있습니다. 가사들도 1번 트랙에서 5번 트랙까지 점점 변화되는 감정선을 잘 녹여냈다고 생각돼서 앨범 전체를 트랙리스트 순서대로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Q : 아티스트 ‘Sober(소버)’이 지향하는 음악적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A :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정규앨범 1장을 만드는 것과 나아가서는 최종적으로는 프로듀서로써 다른 아티스트를 제작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Sober(소버)’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저는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듣기 편한 음악을 매번 선호하고 저 또한 그런 음악들을 좋아해서 늘 그랬듯이 언제든 편하게 꺼내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 장르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다음 앨범부터는 조금 더 도전적이면서 제가 못해봤던 장르 중에
언젠가 해보고 싶었던 장르들을 하나씩 꺼내볼 예정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긴 글 읽어주신 구독자분들과 제 음악을 챙겨 들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저를 처음 알게 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제 첫 번째 EP 앨범 [Romantic Refuge] 재밌게 들어주시고 앞으로 더 저를 알릴 기회를 많이 만들고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저는 이제 시작하는 아티스트여서 이런 인터뷰나 저에 대한 관심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소중합니다. 앞으로의 저의 활동들도 많이 기대하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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