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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담은 스토리텔링” 싱어송라이터 ‘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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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예술가로서의 좋은 스토리텔링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창작한 스토리 속에 공감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 공감은 깊은 가슴속 울림을 줄 수 있는 증거입니다.

요즘 자극적인 주제를 가진 스토리텔링이 많아지면서 필요 이상의 공감을 구걸하는 행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술적 근본적인 요소가 상실하게 된 이야기들은 껍데기뿐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본인의 음악 속에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안재우’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안재우’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안재우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음악하고 있는 안재우라고 합니다!


Q : 지난달 싱글 앨범  <어디까지>를 발매하신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매일이 똑같아요.. 일어나서 운동 다녀오고.. 밥 대충 먹고 작업실에 출근하는 일상입니다.


Q : 아티스트 ‘안재우’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놀이이자 취미이자 직업이자 특기이자 등등.. 어떤 날엔 들을때마저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또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애증의 관계랄까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제 또래 남자애들이랑 다를 게 없는 것 같아요. 가끔은 피시방에 가고, 술을 먹고, 카페 가고 너무 특별한 게 없어서 고민이네요ㅋㅋㅋ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FP였다가 ENTP로 바뀌었어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참 건강하지 못 하지만 술이 다입니다. 가끔 너무 힘들 때면 본가에 내려가서 휴식을 취하고 올라와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19살 초였던 것 같은데.. 계기랄게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잘하는 게 뭔지 생각해 보게 됐고 잘하는 게 이거밖에 없더라고요. 제 인생에 위기감을 느껴서 이 악물고 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저는 제 노래를 발매하게 되면 그 이후로는 거의 듣지를 않아요 워낙 제작과정에서 너무 많이 듣기도 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부족한 점이 너무 느껴져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이겠네요. 24년 1월에 발매됐지만 처음 가닥을 잡은 건 23년 1월이거든요.

저는 곡을 오래 간직하고 있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발매를 진행시킨 거라 더 애착이 갑니다!  

안재우 - 꽃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강점이라.. 디테일한 가사와, 거기서 나오는 공감대 아닐까요. 그리고 강점인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뭘 이야기하고 싶은지 곡 안에서의 기승전결, 스토리텔링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앞서 말씀드렸듯이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무슨 스토리를 쓰려고 하는 건지 듣는 분들이 알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영화로 예를 들면 편할 것 같아요. 기쁜 결말, 슬픈 결말, 열린 결말이 있듯이 가끔은 결말을 정하고 작업을 시작하기도 합니다.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너무너무 많지만... 뽑으라면 당연히 프로듀서 Inf형 일 것 같아요. (일단 집이 걸어서 5분 거리라...ㅋㅋㅋ) 재밌는 건 제 노래 중 입버릇, 어디까지 같은 곡의 후렴은 형의 집에서 작업을 시작하고 5-10분 만에 나온 후렴이에요 그만큼 호흡이 잘 맞는다고 봐야 하겠죠?

성격도 진짜 다르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 미우나 고우나 같이 하고 있고 헬스도 같이 다니고.. 가끔 금쪽이 같은 저를 잘 챙겨주십니다ㅎㅎ Bas Bao라는 싱어송라이터 형과 Inf형이 제일 가까운 아티스트예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진짜 뻔한 이야기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얻어요. 영화 [스파이더맨]을 보면 주인공 스파이더맨이 근처에 나쁜 일이 생기면 찌리릿이 온다고 표현하는데 저도 똑같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제 노래 [지저분한 방]이라는 노래의 도입부 가사는 샤워하다가 떠올라버려서 중간에 화장실에서 나가 젖은 손으로 휴대폰을 조심스레 잡고 음성녹음 해놓았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안재우 - 지저분한 방


Q :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이루고자 하는 게 많은 만큼 매일매일이 힘든 것 같아요. 특히 새벽에는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앞으로 내가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내 단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2시간 동안 메모장을 붙잡고 적을 정도로 생각이 많아요.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고 반대로 큰 자극이 왔던 경우는 많죠. 21년 8월쯤 제가 통닭집 홀서빙 알바를 하며 음악생활을 할 때 카드에 2800원이 있었는데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랑 물 하나를 사다가 금액암산을 잘 못해서 잔액부족이 뜬 적이 있어요.

그때 알바 분 앞에서의 창피함과 무안함이 참... 그 잔액부족 문자는 캡처해 놓고 지금도 가끔 봅니다ㅋㅋㅋ 지금은 알바를 안 해도 생활이 유지가 돼서 행복해요.


Q : 발매한신 더블 싱글 <어디까지>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A : 저는 제가 힘들다면 절 힘들게 하는 원인을 찾아서 박살 내려하는 편이에요. 근데 누군가와의 만남이 끝나고 나서는 너무 힘든데 이게 대체 근본적으로 “” 힘든 걸까? 생각을 해봤는데 결국 남은 기억들 때문이더라고요 그렇게 나온 가사가 "넌 어디까지 기억해?", "난 이것도 기억해" 이런 류의 가사입니다.

안재우 - 어디까지


Q : 올해 아티스트 ‘안재우’의 새로운 앨범이나 음악적 행보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A : 일단 이번 연도 말에는 첫 단콘을 열 예정이고 곡이 몇 개 나올 것 같은데 정확히 몇 개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이번 연도 안에 EP앨범이 한 장 더 나올 것 같아요.


Q : 아티스트 ‘안재우’가 지향하는 최종 음악적 목표는 무엇일까요?
A : 너무 많지만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가족이라.. 어머니가 일을 그만두게 하는 게 지금의 제 목표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항상 제 음악 들어주시고 소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멜론 팬맺기🍈

안재우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m2.melon.com


인스타그램 : @anjaewo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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