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와 함께한 인천음악창작소 소규모 야외공연

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일주일을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니 어느덧 5월의 마지막에 다 달았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거 같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작년 인천음악창작소 서포터즈 2기에 이어 2024년 5월부터 연말까지 인천음악창작소 서포터즈 3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천음악창작소와 함께하는 음악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인천음악창작소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와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아티스트 스스로와 지역 시민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앨범 제작 지원사업, 음악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 및 장비를 대여해 주어 로컬 음악 산업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뮤직허브 기능을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또한 인천음악창작소는 'PORTROCK(포트락)'이라고도 불 이는데요, PORTROCK은 인천 시민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입니다. 항구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PORT(항구)와 음악의 장르 ROCK 그리고 빛(즐거울 락)을 중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합성한 음악 플랫폼으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본격적으로 2024 인천음악창작소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린 첫 번째 콘텐츠는 바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와 함께한 인천음악창작소 소규모 야외공연'입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어둡고 소외되어 있는 주제(난민, 추방, 실향, 이민 등)를 가진 영화들을 소개하여 다양항 형태의 이주를 간접적으로 접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의 공존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 '소규모야외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티스트분들이 '디아스테이지'라는 야외 버스킹 무대를 통해 본인들의 매력을 멋지게 뽐내주셨습니다. 

지난달 4월,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소규모야외공연 지원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인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혹은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및 예술 단체들이 작은 규모의 야외 공연을 직접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번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소규모야외공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총 25팀으로 이번 ‘디아스테이지’ 야외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는 팀은 '삼점일사', '일렁', '다양성', 'I.O밴드', '조은세'로 총 5팀입니다. 

저는 일요일(19일) 13:00시부터 16:30까지 진행된 '디아스테이지' 야외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 

 
일요일(19일)에는 청춘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사운드와 탄탄한 보컬이 돋보이는 실력파 밴드 'I.O밴드'의 무대가 열렸습니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드럼, 베이스, 일렉, 피아노와 보컬은 정말 웅장했습니다. 또한 공연을 진행하면서 멤버 모두 음악을 즐기는 모습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역시 '소규모야외공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티스트 답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청량감 있는 곡으로 셋 리스트를 구성해 오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하신 밴드 ‘I.O밴드’에게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요즘 가장 핫한 싱어송라이터 '조은세'님이 무대를 꾸며주셨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조은세님 저와 인연이 깊습니다. 제가 올리는 게시물을 쭉 봐오시던 분들이라면 <서면 인터뷰 콘텐츠> <멜로다인 기획 공연> 등으로 '조은세'님을 보셨을 겁니다. 싱어송라이터 '조은세'는 데뷔곡 <여름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공연활동과 음반 발매를 통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가 크게 인기를 얻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입니다. 또한 인천음악창작소 '소규모야외공연 지원사업'에도 여러 번 선정되어 인천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무대를 관람하면서 '조은세'님의 가사를 곱씹는 듯 담담하게 뱉어내는 보이스와 기타 선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공연을 많이 진행해서 인지 관객분들의 호응 유도를 잘해주셔서 현장 분위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하여 7080곡부터 최신곡까지 셋 리스트를 구성해 주셨습니다. 특히 '여행을 떠나요', '보랏빛향기'와 같은 남녀노소 누구나 알 수 있는 곡을 부르며 많이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지역 상인들을 위한 플리마켓 & 요가 클래스, 난민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의 큰 공헌을 한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문화 예술은 우리 삶 속에서 작은 듯 하지만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과 사랑을 찾고 남은 치열한 남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토요일(18일) 공연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일요일(19일)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소규모야외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티스트분들의 야외 버스킹 무대 '디아스테이지'를 관람하니 지친 삶을 위로받고 다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상승곡선을 이루는 삶을 이루길 기원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여러분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소규모 야외공연을 진행한 인천음악창작소는 인천을 기반으로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에게 자유로운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 창작 생태계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허브 플랫폼입니다.

인천음악창작소의 주요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뮤지션의 음반, 영상콘텐츠, 각종 기획 공연 제작지원 사업 
2. 마스터 클래스, 음악 프로그램, 학교 로고송 제작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 사업 
3. 소규모 야외공연, 청소년 음악경연대회, 서포터스 운영, 대관 운영 

이와 같은 참여와 확산 사업인천음악창작소는 음악을 사랑하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에게 열린 플랫폼이므로 이 글을 보시는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소규모 야외공연 일정> 

 

마지막으로 "인천음악창작소 PORTROCK"에 관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밑에 홈페이지를 클릭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인천음악창작소 PORT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