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감각적인 사운드는 우리의 내면에 깊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파동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 일상에서 들리는 소리들은 감정을 자극하고 창조적인 사고를 만듭니다. 이러한 소리들은 형태 없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며,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발점이 되곤 합니다.
이처럼 사운드는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을 넘어, 감정의 진동을 일으키며 영감을 제공합니다. 바람의 소리나 물방울의 떨어지는 소리처럼, 작은 소리들도 우리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며 창조적인 세계로 이끌어 내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감각적인 사운드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Ksher(케셔)‘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Ksher(케셔)‘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Ksher(케셔)’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이번 12월 06일에 EP앨범 [Letdown]과 함께 등장한 Ksher(케셔)입니다!
Q : 활동명 ‘Ksher(케셔)’라는 네임이 가진 의미가 궁금합니다.
A : K가 들어가면 멋지고 시크할 것 같았어요 ㅎ 그래서 여러 이름을 조합해보면서 결정했어요. 사실 의미는 크게 없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이번 연도는 계속해서 EP Letdown 작업만 해왔어요. 모든 작업들이 끝났더라도 계속해서 더 좋은 방향을 찾는 게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습관이 되어버려서 완성 이후에도 계속 아쉬운 점을 돌아보고 있어요. 이젠 그만 놓아주고 새로운 앨범을 진행하기 시작했어요. 새롭게 밴드 활동도 진행 중이라 여러 음악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Q : POP / RnB 아티스트 ‘Ksher(케셔)’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저는 약이라고 생각해요. 몸이 아플 때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또 오늘은 한번 시원하게 울고 싶다! 할 때 항상 먼저 찾는 게 음악이었어요. 여러 가지 음악들을 듣다 보면 어느샌가 걱정이 줄어들곤 하더라고요.
Q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음...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취미가 음악 작업이거든요. 그중에서 뽑자면 바로 준비 중인 다음 앨범 작업입니다ㅎㅎ!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TP와 ENFP 항상 번갈아가면서 나와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그럴 때마다 친구들을 만나요. 아무 생각 없이 서로 놀리면서 바보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괜찮아져요. 참 웃긴 게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술을 안 좋아해서 항상 술 없이 놀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누나가 두 명이 있는데, 어릴 때부터 큰누나가 테일러 스위프트, 에이브릴 라빈 등 팝송을 많이 들려줬어요. 정말 어릴 때인데도 들을 때마다 뭔가 감동을 받는 묘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학창 시절에 혼자 힘들고 우울했을 때, 남들에게 기대 보고 싶었지만 말하는 게 서툴러서 그러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하지 못한 얘기들을 적어보다가 누군가도 내가 어릴 때처럼 내 말들에 감동을 받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작사 작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이번 앨범 타이틀인 Sound of Silence가 가장 애착이 가요. 앨범명이 기도 한 “실망“라는 감정이 극에 달했을 때 썼던 노래거든요. 작업하면서 많이 슬펐지만, 온전히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그런지 엄청 빠르게 완성된 곡이기도 해요.
그리고 반대로 이 곡으로 M/V를 찍을 땐 촬영팀들께서 너무 재밌게 해 주셔서ㅠㅠ 촬영일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저에게 제일 많은 추억과 여러 가지 감정이 섞여있는 가장 애착 가는 작업물인 것 같아요.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저만의 아이덴티티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보다 리스너 분들께서 직접 느껴주신 걸 저에게 전달해 주셨으면 해요!! 여러분 출동!!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개인적으로 제 음악들은 모두 열린 결말이고 싶어 해요. 전 영화도 정해져 있는 결말보다 해석이 필요한 작품들을 좋아해요. 그래서 제 작품들도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서 가사에 대입할 수 있도록 확실한 대상을 두지 않아요. 리스너 분의 상황에 따라 곡의 의미가 변할 수 있는 거죠.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주로 과거의 행복했던 나를 떠올리는 것 같아요. 항상 그 당시에는 슬펐던 일들도 지나가고 나면 행복하게 추억으로 포장되더라고요. 이번 <Letdown>에서 그런 과거에 매달리는 저를 느끼실 수 있어요.
Q : 지난 6일에 발매될 EP 앨범 <Letdown>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이 앨범은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한 경험 속에서 시작되었어요. 자신의 부족한 점이 보일 수 있고, 때로는 고장 나버린 자신의 모습을 목격할 수도 있어요. 처음엔 희망적인 내용으로 작업을 시작했었는데, 살아가면서 조금씩 마음과는 다른 결과를 보면서 점점 실망하게 되었고, 노력도 많이 감소하며 줄어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랙이 쌓일수록 어두워져 가는 전개가 되었고, 앨범 제목도 Letdown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곡인 “I won't let you go" 작업을 할 때에는 억지로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더 담기 위해서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작곡과 편곡을 했어요. 친구들 덕분에 그런 억지스러운 노력이 자연스럽게 담길 수 있었답니다.
Q : EP 앨범 <Letdown> 트랙 중 가장 추천하는 곡은 어떤 곡인가요?
A : 제일 추천드리는 곡은 타이틀인 ”Sound of silence"입니다. 가장 애정이 가는 곡이기도 하고 저만의 색깔이 가장 진한 곡이기도 해요. 이미 앞에서 말씀드렸기 때문에 ㅎㅎ 많이 들어주세요!!
Q : 올해가 지나기전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발매 이후로 계속해서 여기저기 공연 다니고, 다음 앨범도 바로 준비 중입니다. 어디서든 꾸준히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Q : 앞으로 POP / RnB 아티스트 ‘Ksher(케셔)’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제가 겪는 경험에 따라 많이 바뀔 거예요. 그만큼 자연스러운 음악, 앨범들이 나올 겁니다. 바로 다음 앨범은 조금 더 가볍게 들으실 수 있는 RnB 음악들로 구성해 볼 것 같아요. 그뿐만 아니라, 밴드 음악, 발라드 등 모든 음악에 뛰어들 겁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사실 전 그렇게~~ 진지한 사람은 아닌데 앨범 소개는 꼭 진지하게 하고 싶었어요 ㅎㅎ 그만큼 소중한 앨범이니 많이 들어주시고 뮤비도 많이 봐주세요!! 전 앞으로 더 재밌고 화려하고 감동적인 것들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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