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차분하게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순간이 있습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그 순간만큼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런 작은 여유를 가질 때면, 소소한 것들이 주는 위로가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런 순간들이 모여 나의 하루를, 그리고 나의 삶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어도, 평범한 날들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이 있다는 사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늘도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거창하지 않지만 소소한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장여름’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장여름’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장여름님, 구독자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반갑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장여름이라고 합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EP 발매 후 단독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EP를 내면 조금 쉴 수 있을까 했지만, 아직은 쉴 때가 아닌 것 같네요. 아주 설레는 마음으로 합주 중입니다.
Q : 싱어송라이터 ‘장여름’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제 안에서 만들 수 있는 세계관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생각했지만, 점점 삶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참… 가질 수 없는 것 중 가장 아름다워서 항상 질투하는 존재입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생존을 위한 운동과 독서를 합니다. 매달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목표가 있어야 행동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딱입니다. 또 청약 넣기, 집 찾아보기 등등… 집 꾸미기나 부동산 알아보는 게 재밌더라고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TP입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진부한 방법이지만, 친구와 술 한잔 하며 털어버립니다.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아주 어릴 적부터 남들 앞에서 노래하는 걸 좋아했어요. 장윤정을 꿈꾸기도, 소녀시대를 꿈꾸기도 했지만, 공부할수록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대학 졸업 후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기타를 배우며 급격히 포크에 빠지게 되었죠.
Q : 본인이 참여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미워하기 어려운 그 애’라는 곡이 생각나네요. 곡을 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만든 곡인데, 가사를 쓰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사랑했던 캐릭터들을 모아서 새로운 주인공을 만들었어요. 그 애를 기점으로 소설처럼 세부적인 장치들까지 상상하며 썼던 곡이라 감정 소모가 엄청났네요. ㅎㅎ
가사를 쓰자마자 이미지가 쭉 펼쳐지며, 눈밭을 소복소복 밟는 듯한 멜로디가 나와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솔직하고 직관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하는 음악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A : 일차원적이면서 어쩌면 가장 고차원적인 “좋다“입니다. 제 귀에 좋은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남의 귀를 의식하는 순간, 진정하고 싶던 음악에서 멀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일상과 상상에서 얻습니다. 밈이나 드라마, 영화, 책, 애니, 친구, 경험 등등… 제 머리를 탁 때리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면, 그걸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합니다!!
Q : 인디 아티스트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 모든 과정의 컨펌을 내가 한다는 것… 매 순간 내 선택과 판단에 확신을 가져야 하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Q : 지난 8일에 발매하신 EP 앨범 <세잎클로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작년 내내 만들어왔던 <세잎클로버>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삶의 가치를 찾아 헤매던 시기, 내가 나에게만 줄 수 있는 고유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만들기로 마음먹었던 앨범입니다. 이 앨범을 준비하며 잘못된 욕심을 버리고, 올바른 성취를 위한 진정한 삶, 하루를 살아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또 컨트리,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유기성과, 밝은 분위기 이면에 숨겨진 상실과 슬픔을 상상하며 들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세잎클로버
www.youtube.com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그럼요!! 앨범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싱글을 준비 중이고, 4월 11일 EP 발매 기념 공연을 합니다. ㅎㅎ 공식적인 첫 단독 공연이라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예매 링크 📝> ⤵️
form.naver.com/response/bo3nhzQn-QK_NrV3FI29xg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장여름’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더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세상의 다양성을 다루고 싶네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게 마음 저리게 감사합니다. 이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그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세잎클로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멜론 팬 맺기🍈
장여름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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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여름 ulove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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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u1ove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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