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신인 발굴 프로젝트] 쉰여덟 번째로 소개할 아티스트는 우울한 감정의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정민혜’입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정민혜님 구독자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정민혜라고 합니다. 우울한 감정을 바탕으로 여러 감정들을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Q : 요즘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내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어떤 음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음악적으로 성숙해지고 싶기도 하고, 당분간 발매를 자주 하고 싶거든요. 음악에 대한 고민을 제일 많이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번 발매된 ‘나래울공원’의 주인공인 까미를 보살피는 것도 저에게 하루하루 중요한 일이기도 하구요! ㅎㅎ
Q : 싱어송라이터 ‘정민혜’가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음악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음악은 제 삶의 중요한 원동력이죠. 저를 살게 만들지만 동시에 불안감도 많이 안겨줘요. 불확실한 미래에 배팅하는 거라서요. 하지만 그 리스크를 기꺼이 감당하게 만드는게 바로 음악이죠. 제가 음악을 통해 얻는 위로만큼 제 음악을 듣고 사람들도 격려 받았으면 좋겠어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저는 사실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에요. 아주아주 우울하던 시기에 작은 수국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꽃을 보려면 1년을 계획해야 하더라구요. 1분 1초가 10년같이 느껴지던 때에 수국을 관리하면서 1년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게된거죠. 그리고 키워보니 식물은 살 생각만 하더라구요. 그 당시의 저와 정반대인 존재를 보면서 많이 위로 받았던 것 같아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사실 MBTI를 밝히는 걸 안좋아해요. 사람들이 그 틀 안에서 저를 보는 게 싫거든요. 약간의 힌트만 드린다면 저는 극 내향형이면서 충동적으로 계획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사람이랍니다! ㅋㅋ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식물 키우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구요. 가끔 향이 좋은 입욕제를 넣고 반신욕을 하기도 해요. 반대로 찬물로 샤워하기도 하구요. 일상에서 바로바로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초등학교 때 2NE1을 보고 처음 음악이라는 걸 듣기 시작했어요. 아무 노래나 다 담아서 듣고 있었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은 노래를 듣게 된거에요. 가족들이 잠든 밤에 벌떡 일어나서 다시 듣기를 반복할 정도로 신선한 충격이었거든요. 그때 그 곡이 비욘세의 ‘fever’였어요. 비욘세를 시작으로 알앤비 음악들을 정말 많이 듣고 부르게 됐죠. 근데 음악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한건 한참 뒤에요. 그냥 취미수준으로 살아왔어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아무래도 작년에 발매됐던 ‘LET’S LOVE!’가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 제가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함축적으로 들어가 있거든요. “다들 서로 미워하는 것 좀 그만하자. 우리가 내일 죽는다면 오늘 밤 이렇게 싸우고 있으면 안되지 않아? 오늘만큼은 서로 사랑해보는게 어때” 하는 곡이에요. 그 노래는 작업할 때 고생을 많이 하기도 했어요. (녹음실에서 코피도 흘리고……) 저는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에요.
정민혜(Minhye J) - LET'S LOVE! (Official Video)
상처를 주고 떠나버린 수많은 사람들. 이런저런 생각들을 나열해 보다 문득 깨달았다. 사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는걸. 그저 난 네가 아니라 그를 좋아했을 뿐이고, 그는 내가 아니라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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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편곡적인 특징보다는 저는 제 목소리가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제 목소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으니깐요! 차별점이자 강점이라면 제 목소리와 오랜기간 겪어온 깊은 우울에서 배운 경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밝은 노래를 써도, 사랑 노래를 써도, 강아지 노래를 써도 늘 ‘우울’과 ‘불안’이 담기더라구요. 나름 안보이게 잘 포장해서 가사를 썼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들여다보니 온통 불안함으로 가득했더라구요. 처음엔 부끄럽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니 그게 제 아이덴티티 같아요. 음악적 정체성 같은거죠. 그렇다고 우울한 음악을 하겠다는 건 아니에요. 사실 희망이나 격려가 되는 음악을 만드는게 오히려 저의 궁극적인 목표거든요. 어둠이 있어야 빛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깊은 어둠을 겪었던 만큼 밝은 빛도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버스 창가에 앉아서 음악을 듣고 있을 때 제일 많은 영감이 떠올라요. 지나가는 풍경의 모습, 지나가는 여러 가지 모양의 차들과 그 속에 각기 다른 표정의 사람들. 바라보고 있으면 사색에 잠기게 되더라구요.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메모장에 바로바로 적어두는 편이에요. 산책할 때도 많이 떠오르는 편이에요. 그냥 무작정 생각에 잠겨서 여기저기 걸어다니거든요.

Q : 지난달에 발매된 더블 싱글 앨범 <난 또 넌>에 대해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 바다를 건너는 나비로 유명한 ‘제왕나비’에서 영감을 얻어 쓴 곡이에요. 마침 나비를 소재로 쓰던 곡이 있었던 터라, 시리즈 처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이번 곡은 아직은 초라하고 바보같은, 연약한 나지만 결국은 이겨낼거야!라는 의지가 담긴 곡이에요. 살다보니 힘든 순간은 언제나 찾아왔고 또 어떻게든 버텨내더라구요.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춤을 추면서 비를 맞아보자!라는 메세지의 곡입니다☺
난 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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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올해 싱어송라이터 ‘정민혜’의 공연이나 새 앨범 등 음악적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아무래도 나비의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됐으니 앞으로 나비가 어떻게 될지 계속 시리즈처럼 보여줄 예정이에요. 이 나비의 끝은 어디가 될지, 바다 중간에 추락해버릴지 아니면 결국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지! 발매를 많이 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니깐요 기대 해주세요.ㅎㅎ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정민혜’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프로필 설명란에 적혀있는 내용이 있어요. “가장 나다운 음악이 하고 싶어”. 예명을 쓰지 않은 이유도 저는 제가 겪어본 감정이나 일이 아니면 곡이 써지지 않더라구요. 그냥 제 자신 그 자체에요. 슬픈 음악, 즐거운 음악, 다 포기하고 싶다고 했던 가사부터 다 이겨내겠다는 가사까지 매 순간순간의 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요. 제가 겪었던 우울을 남들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희망과 격려의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매우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몸도, 마음도. 우리 내일도 꼭 살아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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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혜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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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혜 Minhye J
가장 나다운 음악을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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