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음악을 구성하는 악기 중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는 언제나 우리의 심장을 울리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강렬한 사운드로 구성된 비트 속, 그루비한 음색이 더 해진다면 그 사운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그루비한 음색으로 강렬한 비트 속을 감각적으로 채우는 실력파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VOYOON(보윤)’입니다.
지금 바로 아티스트 ‘VOYOON(보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VOYOON(보윤)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저는 R&B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VOYOON(보윤)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Q : VOYOON(보윤)이라는 네임에는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제 본명 ‘이보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Q : 작년 8월, 그루비한 감성을 담은 싱글 앨범<WOOAH>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한국에서 하던 일들을 마무리하고 작년 12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지내고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Q : 아티스트 ‘VOYOON(보윤)’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모든 예술이 그렇듯, 음악 또한 시시각각 변하며 어려우면서도 쉽고, 정답이 있는가 하면서도 없는 아주 애매모호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창작하는 과정에서는 너무나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성으로 평가받는 구조 또한 매력적이라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늘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은 현재 내가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와 음악이 무엇이지 또 그것들을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 하는 고민들이 가장 나다운 음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저는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 헬스 나 요가 등 운동을 자주 해요. 또 시즌이 되면 서핑, 스노우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편입니다! 여행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ENFP 또는 INFP 왔다 갔다 해요.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서 바뀌는 거 같아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저만의 특별한 방법 같아 보이진 않지만 한강 가요!!
걸어가든, 자전거 타고 가든, 가서 멍을 때리든
그냥 한강을 보면서 하는 모든 행동들이 저의 마음을 좀 풀어주는 것 같아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저는 고3 때까지 계속 공부를 했었는데요. 여고에 이과라 고등학교 2, 3학년 담임 선생님이 같은 분이셨어요. 근데 고3 입시 상담할 때 선생님이 계속 진심으로 하고 싶은 걸 하라고 용기를 많이 주셨어요. 그래서 갑자기 고3 때 실용음악학과 입시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실용음악학과에 진학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네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현재는 작년 발매한 싱글 앨범 <LIKE IT>입니다. 제 앨범으로 오랜만에 발매한 곡이기도 했고, 그만큼 정말 많이 고민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으로 만들어진 곡이거든요! 그래서 제작 과정에 우여곡절이 좀 많았기 때문에 애증이랄까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되었습니다.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 강점은 보이스 톤이라고 생각해요! 예전부터 흔히 노래 잘한다는 이야기 보다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더 기분이 좋았어요.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가 저의 개성과 매력을 더 알아봐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누구와 비교할 수도 바꿀 수 없는 유일한 제 것이니까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그때그때 작업하는 곡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사운드에 더 집중하게 되는 작업도 있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 강조하는 작업도 있습니다. 다양한 컨셉과 시각으로 곡을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Q : 현재 워너뮤직 그룹 산하의 워너 채플 뮤직에 소속되어 작가로 활동 중이시라고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워너 채플 뮤직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과 작업을 해 왔는데, 그중 작년에 해외에서 오신 여성 아티스트 SHORELLE(쇼렐), TORY(토리)와 작업했던 곡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항상 대부분 남성 아티스트, 작가분들과 작업을 많이 했었는데, 이 작업은 여성분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밤새 춤추고 노래하며 정말 즐겁게 작업했어요. 올해 3월 여성 아이돌 분의 솔로 곡으로 발매 예정이라 곧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영감은 일상에서 또는 지금까지 쌓였던 경험에서 등 정말 많은 곳에서 받지만, 제 음악을 작업할 때는 주로 색감을 통해서 영감을 많이 떠올려요. <WOOAH> 같은 경우 오렌지빛, <LIKE IT> 은 보랏빛의 이미지를 잡고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들이에요. 이런 색감에 이런 느낌과 감정이다 하는 것들을 표현해 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도 ‘아 이 곡은 이런 색에 느낌이다’ 하고 떠오르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Q :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기 전, 여러 회사들을 거쳐 그룹 또는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어요. 그러나 매번 제 실력과 노력에 상관없이 벌어지는 상황들 때문에 무산되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 과정들이 있었기에 더 단단하게 음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일본에서 음악적 작업을 진행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에서 음악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작년 7월, 2주 동안 도쿄로 여행을 왔었어요. 그때 저희 회사를 통해 도쿄에 계신 작가님들과 작곡 세션을 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좋은 영향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후 한국에 돌아가서도 또 일본에서 오신 작가분들이랑 작업할 기회들이 생겼고 그것들이 계기가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Q : 2024 새해가 밝았는데,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2월부터 도쿄에서 라이브 공연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쿄에 오실 분들이나 계신 분들 많이 놀러 와 주세요!!!
앨범은 아직 구체적인 소식을 전해 드리기는 어렵지만, 일본에서 계속 작업 중이고 올해 여름쯤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VOYOON(보윤)’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지금껏 그래 왔듯이, 정해진 모습은 없습니다. 제가 가진 다양한 모습들을 다 보여 드리고 싶어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A : 지금까지 VOYOON(보윤)이었습니다!! 인터뷰 글 읽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재미있는 활동 많이 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우리 항상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
멜론 팬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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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voyoon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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