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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어온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다.” 힙합 아티스트 ‘신스(S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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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오르막과 내리막이 요동치는 파도와 같은 삶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요동치는 파도 속에서 허우적대며 부서지기도, 때론 그 파도를 기회를 삼아 즐기기도 합니다.

형체가 없는 무형의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은 언제나 외롭고 두렵습니다. 그 외로움과 두려움이 내면 속에서 잠식되어 갈 때 무의식 속에서 행복을 잃어갑니다.

우리가 항상 타고 다니는 열차는 일직선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도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이리저리 굴곡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방향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직선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도 때로는 굴곡진 순간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때로는 지하 속 터널을 지나기도 합니다.

그 긴 여정 속에서 때로는 햇볕에 비친 윤슬과 아름다운 꽃들이 지나가는 찰나의 행복한 순간들을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본인이 걸어온 자전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진솔한 힙합 아티스트 ‘신스(SINCE)‘입니다.

지금 바로 힙합 아티스트 ’신스(SINCE)‘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신스(SINCE)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신스입니다! 신스고업!


Q : 활동명 ‘신스(SINCE)’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제 본명이 ‘신수진’인데 평소에 친구들이 ‘신수’라고 많이 불렀거든요. 그래서 신수랑 비슷한 영어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SINCE’로 짓게 되었어요. SINCE 가 ~이후로 라는 뜻도 있어서 제가 음악을 하게 된 이후로 달라질 것이다~ 이런 의미로 하게 되었습니다.


Q : 작년 11월, 다채로운 래핑과 사운드가 인상적인 정규 앨범 <THE SOLOEST>을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정규 앨범 <THE SOLOEST>를 발매하고 나서 인터뷰도 하고, 공연도 하고 연말에는 그렇게 지낸 것 같아요.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23년도를 되게 타이트하게 지냈어서 새해에는 리프레쉬를 위해 여행도 다녀오고 휴식을 조금 했습니다.


Q : 힙합 아티스트 ‘신스(SINCE)’가 바라보는 힙합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IDGAF. 자유롭고 솔직해서 멋진 음악. 그리고 곡을 들으면 그 아티스트가 무슨 생각인지, 어떤 삶을 사는지, 살 것인지 와 같은 것들을 알 수 있는 게 또 힙합의 매력이라 생각해요. 누군가의 삶을 들으며 위로도 받고 동기부여도 되고 공감도 하게 되니까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주로 유튜브를 보거나 잠을 자는 것 같아요. 요새는 책을 좀 읽으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의 필요성도 갈수록 느껴서 복싱도 배우고 산책도 다니고 합니다.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원래 ENFP였는데 INFP로 바뀌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잘 안 믿더라고요.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맛있는 음식에 술을 마시며 털어내거나 뭔가 집중할 거를 찾아서 하는 거 같아요. 레고처럼 조립하는 거나 퍼즐 맞추는 걸로 스트레스를 잊으려고 해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힙합을 좋아하긴 했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때 쇼미더머니를 재밌게 보고 있다가 한 두 번 나가보고 나서 “아, 더 늦기 전에 한번 제대로 시작해 봐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돈 모아서 음악 하려고 서울에 올라왔어요. 서울에 와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라서 여기저기 컴퍼티션도 찾아서 다녀보고 음악 하는 친구들도 알게 되고 하면서 제대로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그때그때마다 애착이 가는 작업물이 다른데, 요새는 최근에 발매한 ‘마지’라는 곡에 애착이 가는 거 같아요. 제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를 푼 곡이기도 하고, 작업하면서도 되게 감정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썼던 곡이라 더 애착이 가요. 그리고 이 곡을 만들면서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닿았으면 했는데 실제로 발매한 뒤에 그런 피드백들을 받아서 되려 저도 위로가 되었었어요.

신스(SINCE) - 마지 (출처 :유튜브 딩고프리스타일)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청각적인 쾌감, 담백하게 나의 삶을 풀어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음악을 만들면서 제가 전달하고 싶은 것들(그게 감정이든, 에너지이든, 메시지이든 등등)이 잘 전달이 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Q : 지금까지 음악 작업을 한 아티스트분들 중 가장 호흡이 좋았거나 즐거웠던 아티스트 한 분을 뽑는다면 누구인가요?
A : 모든 함께 작업한 분들과 호흡이 좋았지만 ‘Lean$moke(린스모크)’라는 프로듀서랑 가장 호흡이 좋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오랜 시간 함께 많은 작업을 해왔고 인간적으로도 서로 알기 때문에 작업할 때도 거리낌 없이 소통하고 음악적인 고민도 나누고 하는 것 같습니다.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생각에 얻기도 하고, 영화나 인터뷰 같은 것들로도 얻는 것 같아요.


Q :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제 삶은 정체되어 있다고 느꼈을 때 음악을 계속하는 게 맞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근데 그때마다 조금씩 기회가 주어지고 해 나가고 버티다 보니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감사한 일들이 생겼어요. 계속하다 보면 기회는 오게 된다는 걸 깨달은 게 큰 거 같아요. 그리고 제 음악을 듣고 힘이 됐다, 위로가 됐다는 말들도 저에게 큰 원동력입니다.


Q : 작년 11월에 발매된 정규 앨범 <THE SOLOEST>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정규 앨범 <THE SOLOEST>는 Ms.Independent로 홀로 헤쳐 나가는 SINCE를 담은 앨범입니다.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전반부와 후반부가 상반되는 분위기인데  첫곡부터 순서대로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SINCE라는 아티스트가 무슨 생각인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궁금하시다면 이 앨범을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 정규 앨범 <THE SOLOEST>에 수록된 곡 중 이 곡만큼은 꼭 들었으면 하는 곡은 무엇일까요?
A : 다 들어주셨으면 좋겠지만, ‘마지’-‘No Matter What’ 이렇게 두 곡을 이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제가 가장 드러난 트랙들이기도 하고 ‘마지’를 듣고 ‘No Matter What’을 들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요.

신스 - No Matter What


Q : 올해 계획하고 있는 음악적 행보가 있을까요?
A : 올해 상반기에 ‘Lean$moke’ 프로듀서랑 합작 앨범을 낼 예정이에요.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Q : 앞으로 아티스트 ‘신스(SINCE)’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신스(SINCE)’가 느껴지는 음악입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신스의 정규 앨범 <THE SOLOEST>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도 나올 저의 음악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올 봄처럼 산뜻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해 봄비가 내린다면 신스의 봄비도 함께 들어주세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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