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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사운드에 설렘을 담다.“ 싱어송라이터 ‘Seiren(세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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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들은 언제나 황홀하고 아름답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거에 비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사랑이라는 감정은 재단의 대상이 되어버렸고 허물뿐인 텅 빈 감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사운드에 설레는 감정을 담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Seiren(세이렌)‘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Seiren(세이렌)‘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Seiren(세이렌)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세이렌입니다. 반갑습니다.


Q : 활동명 ‘Seiren(세이렌)’이라는 네임을 짓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사실은 본래 가지고 있던 이름이 따로 있었어요. 힙합으로 음악을 하기 시작했어서, 스켑즈(Skepz)라는 이름을 사용했었는데 앨범을 발매하게 되면서는 새로운 이름으로 움직이고 싶었어요. 그러던 와중 같이 음악을 하는 친구가 함께 고민해 주고, 추천해 준 이름이에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어 요괴인데, 이탈리아 해안에서 노래로 사람을 홀려 잡아먹는… 그런 서사를 가졌더라고요. 뱃사람들을 목소리로 홀려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게 만든다는 게 마음에 들기도 하고, 제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절 좋아하게 되었으면 해서 세이렌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Q : 지난 4월 발매된  싱글 앨범 <좋아해>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좋아해 발매 후로는 여행도 다녀오고, 다음 앨범 작업 중에 있었어요. 피처링 작업이나, 올해 진행할 곡들에 대한 계획도 하고요. 아예 분야가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음악을 하고 있어 다른 쪽도 바쁘기도 한데 두 사이의 선을 잘 지켜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올해 계획해 둔 나머지 곡들도 어서 다 들려드리고 싶어요.


Q : 아티스트 ‘Seiren(세이렌)’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내가 지켜야 할 것, 이면서 또 나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보는 관점에 따라 음악은 제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될 수도 있고, 제 중요한 기억이 되어주기도 하고… 돌이켜보면 그냥 곧 제 자신이기도 한 것 같아요.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를 한창 들었던 때의 기억이 떠오르듯이 제가 만들고 부른 곡들도 곡마다 주인이 있거든요. 제가 특정 노래를 들으면 어떠한 일이나 누군가를 떠올리듯이 제 노래를 듣는 분들도 제 것들을 통해 그런 자신만의 장치가 생기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어요.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음악 작업을 하지 않는 날이라면 주로 지인을 만나거나 밀린 잠을 자기도 하고, 집안일을 하며 여유롭게 햇살 쬐기를 좋아해요. 특히 날씨 좋은 날에 창문 열어두고 빨래하는 걸 무지무지 좋아해요. 섬유 유연제 향이랑 바람 냄새랑 햇빛 그런 거요. 시간에 쫓기지 않게끔 하루를 보내는 것에 집중해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NFJ 에요. 처음 검사했던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유지 중이랍니다.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포옹이나 손잡기 등의 스킨십에서도 안정감을 느껴서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도 있고, 좋아하는 것을 사거나 하며 해소하는 편인 것 같아요. 아, 가끔은 썩 좋지 않은 방법으로 해소하기도 해요. 슬픈 영화를 보고 그냥 막 펑펑 운다든지 하는. (웃음)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음악은 원래 좋아했고, 유치원 시절부터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제대로 하기 시작했던 건 원치 않는 유학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였는데… 집안 사정으로 인해 힘든 시기였고, 우연히 접했던 Dok2의 믹스테이프를 좋아하면서였던 것 같아요. 가사를 쓰고 뱉는 일을 시작으로 정글 라디오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공연을 하고… 크루 활동을 하면서 점차 제 음악을 하게 되었어요. 여전히 힙합도 좋아하고요.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음… 천장지구라는 곡에 가장 애착이 가요. 그 곡을 프로듀싱한 Opius라는 프로듀서 친구를 처음 만났던 때이기도 하고, 하고 싶었던 음악이 뭐였는가에 대한 고민을 늘 달고 살던 제게 뭔가 큰 해답이 되었던 곡이었어요. 듣자마자 주제와 콘셉트들이 떠올랐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흔쾌히 같이 움직여줘서 여러 방면에서 제게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곡이에요. 바이크 타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곡을 듣고 메시지를 남겨주시는 것 또한 좋아하는 소소한 변화들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저는… 바이크 경험이 없지만요. 메시지를 타고 들어가서 멋진 바이크 취미들 잘 보고 있어요.

Seiren(세이렌) - 천장지구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일단은, 제 보이스톤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에는 제 목소리를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커가면서는 그게 오히려 강점이 되고 있다고 느껴요. 많은 분들이 음색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하고… 아, 그리고 저만이 만들 수 있는 멜로디나 가사 등의 감성적인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계속 다시 생각나고, 흥얼거리게 되는 음악이요. 기억 속에 꽤 강렬하게 남아서 아껴두고 오래오래 듣고 싶은 음악. 그런 거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살면서 일상에서 보고 느끼고 듣는 모든 것들에서 받는 것 같아요. 별거 아닌 거에서 얻기도 하고, 제가 그 시기에 정말 좋아하고 있는 것들에게서 받기도 하고 사람이나 영화, 다른 음악 등등 제가 느꼈던 감정들에서 가져와선 노래로 구체화하는 것 같아요.


Q :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특정 상황이라기보다는 회사 없이 쭉 음악을 10년 넘게 해 오면서 단순히 스스로 느끼는 슬럼프로 인해 그만둘까 하는 생각들은 굉장히 자주 해왔던 것 같아요. 그건 업으로 삼지 않고 정말 좋아서 하던 때인 10대 때도 느끼던 감정들이라… 이젠 그러려니 하기도 하고 그런 순간들을 넘어서면 또 확 성장하는 저를 알고 있어서 지금은 혼자 잘 극복하고 있어요.


Q : 지난 4월 발매하신 싱글 앨범 <좋아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저번 발매 앨범인 좋아해는 봄에서 여름으로 슬 넘어가는 시기에 듣기 좋은 사랑 노래예요. 서로를 묶을 수 있는 관계로 가기 직전의 가장 불안정인 시기인 썸을 귀여운 듯 솔직하게 다뤄보고 싶었어요.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만큼 그 사람과 제 감정에 몰두하게 되어버리는데, 그 시기에는 유독 더 많이 앓게 되잖아요. 어쩔 때에는 확신하다가도 어쩔 때에는 나랑 같은 마음인 거 맞아? 하고 의심하고, 불안해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가지고 싶은 소유욕 때문에 울기도 하고요. 그런 모든 감정들을 곡 하나에 담아보고 싶었어요. 썸이라는 짧으면서도 길게 느껴지는 시기를 무사 극복 하시고 커플이 되셨다면 같이 그때 이야기를 하며 들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Seiren(세이렌) - 좋아해


Q : 올해 공연이나 새 앨범에 등 음악 활동에 대한 소식을 기대해도 될까요?
A : 7월쯤 열심히 준비한 큰 곡이 하나 와요. 여태 하던 곡과는 좀 차별화를 두고 큰 변화를 시도한 앨범이라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좀 더 꾸준히 자주 얼굴을 비출 예정이기도 하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공연의 경우… 아직 확답을 드리기는 어려우나 작은 음감회처럼 팬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눈이 올 때쯤에요.


Q : 앞으로 아티스트 ‘Seiren(세이렌)’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앞으로는 좀 더 세이렌 다운, 세이렌이구나! 싶은 노래를 더 많이, 자주 들려드릴게요. 제게 제 음악이 그러하듯 제가 느끼는 바 그대로 들어주시는 분들도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요.


Q : 아티스트 ‘Seiren(세이렌)’의 음악적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요?
A : 제 최종 목표는 보다 많은 분들께 제 음악을 들려드리는 일이에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팬분들을 만나고 목소리를 직접 눈을 보며 들려드리고 싶어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인터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제 자리를 지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예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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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ren (세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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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issyo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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