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일은 언제나 어려우면서 쉬운 일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오면서 과연 얼마나 솔직한 감정과 태도로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을 대했는지 곱씹어 보게 됩니다.
솔직하지 못한 태도는 늘 후회라는 감정을 남깁니다. 매 순간 솔직한 태도로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대했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지도,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나서 후회라는 감정들도, 나를 갉아먹는 잡념들 등 아픈 순간들이 없었지 않을까?라고 생각 하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는 솔직한 마음을 통해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음악적 울림을 주는 싱어송라이터 ‘유하림’입니다.
지금 바로 싱어송라이터 ‘유하림’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유하림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하는 싱어송라이터 유하림입니다. 반갑습니다!
Q : 지난 5월 싱글 앨범 <그 애는 바보같아>를 발매한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A : 저는 여름 감기에 걸려서 조금 고생하다가 최근에 나아졌습니다! 그 외에는 계속 더 더워지기 전에 광합성을 하고 싶어서 산책을 많이 하려 밖에 많이 나갔던 것 같아요.
Q : 싱어송라이터 ‘유하림’이 바라보는 음악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A : ‘마음을 가장 솔직하게 내비치는 표현 방법‘ 이 아닐까 싶어요. 가사뿐만 아니라 곡을 들으며 느껴지는 모든 요소에서도 마음이나 감정들이 끝없이 표현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말을 하거나 심지어 생각할 때도 정리해서 말을 해야 하다 보니 , 막상 내비칠 수 없는 마음들이 한 편에는 남아있기 마련인데 그런 부분에선 솔직해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Q : 음악 작업을 하시지 않는 날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지내시나요?
A : 사실 취미라는 게 한 번 하지 않다 보면 뭘 하면서 보내야 하지 싶더라고요. 반려 강아지들을 놀아주거나, 요리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등의 소소한 일상생활을 취미 삼아 하고 있어요. 가끔 날이 덥거나 추워지는 게 느껴지면 플레이리스트 틀어놓고 반신욕을 하기도 해요!
Q :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INFP입니다! 꽤 여러 번 검사를 해봤는데 거의 바뀌지를 않더라고요…. 저는 ENTJ를 추구한다고 늘 말하고 다녔지만.. 이제는 제 MBTI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ㅎㅎ
Q : 본인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을까요?
A : 해소법이 크게 있지는 않지만, 우선 차분히 생각을 해보는 편이에요. 어떤 방법을 통해 해결이 된다면 그 방법을 실천하려 하고,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그저 흘러갈 때까지 온전히 그 스트레스를 느끼는 편이에요.. ㅎㅎ 그러다가도 해소가 안 되면 낮잠을 자거나 푸딩이나 젤리 같은 말랑말랑한 음식을 먹기도 해요.
Q :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A : 무작정 하고 싶어.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보단 물 흐르듯이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했던 적이 많았는데, 처음으로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 본인이 작업했던 작업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A : <겨울 편지> 곡을 작업하면서 애착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어쩌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말, 표현, 악기들이 거침없이 들어갔던 것 같아요. 원래 계절을 타는 편이 아닌데 유독 지난겨울엔 감정선이 한 참 강하게 오르내리던 시기였어서 저의 감정들이 예상외로 많이 들어간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뮤직비디오 작업을 <겨울 편지>를 통해 처음 하게 되었는데, 결과물도 정말 감사히 제가 원하던 것 이상으로 잘 나오고. 좋았던 기억이 많아서 여러 부분에서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미공개 곡 중에서도 애착이 가는 작업물이 있는데 나중에 하나씩 다 들려드릴 수 있게 열심히 작업해 보겠습니다. ㅎㅎ
Q : 본인만의 음악적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편하게 계속 들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노래의 결이나, 목소리나 무언가 튀어나오지 않은 잔잔하고 부드러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같다는 말을 종종 들었어요. 예전엔 이 말에 제 음악에서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을까 조바심을 느꼈던 적도 있는데 이제는 오히려 그런 강점들을 살려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Q : 음악을 제작하실 때 가장 우선시로 두는 음악적 가치는 어떻게 되시나요?
A :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인 것 같아요. 제가 전하고 싶은 마음이 무엇인지, 어떤 걸 담아내고 싶은지에 대한 것들을 생각하다 보면 차분하게 정리가 되어가서 좋더라고요. 훨씬 더 내용도 느껴지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걸 고민하기는 하지만요!
Q : 주로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는 편인가요?
A : 제가 느꼈던 감정들과 끊임없는 상상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작업할 때는 다른 분들의 작품도 최대한 조심해서 보거나, 안 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무의식 중에 범람하지 않도록 저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꺼내옵니다.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얻기도 해요. 저보다 더 감정이 풍부한 사람들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될 때가 있더라고요. 어찌 되었든 사람, 마음, 감정, 사랑 등의 감정들을 많이 참고합니다. ㅎㅎ
Q : 음악 활동을 하시면서 힘들었거나,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나요?
A : 현실적인 것들을 생각할 때가 제일 많았고, 제일 힘들었던 건 제가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게 음악인데 약한 소리를 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였어요. 어찌 되었든 바라든 일이고, 내가 하고 싶어서 하게 된 일이니 더 저 자신이 단단해져야 한다고 생각해 힘들었던 순간을 이겨냈던 것 같아요.
Q :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앨범 <그 애는 바보 같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그 애는 바보 같아>는 흔히 한 번쯤은 겪어볼 만한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메인으로 만든 곡입니다! 간혹 가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게 꼭 행복한 일만이 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었어요. 그만큼 더 예민해지고 알고 싶지 않은 것들까지 알게 되기도 하고요. 저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초여름의 헷갈리는 날씨가 꼭 그런 마음들과 닮아있다고 느꼈던 적이 있어 여름이 무성해지기 전에 열심히 곡을 만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Q : 올해 계획하고 계신 공연이나 앨범 발매 등 음악적인 활동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A : 아마 겨울이 오기 전에 여러 번 앨범 발매로 인사를 드릴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찾아뵐 수 있겠지만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들이 많아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하하 그 외에도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꽤 있지만 하나씩 보여드리고 싶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Q : 앞으로 싱어송라이터 ‘유하림’이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A : 어떤 순간에도 찾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지만 결국에 제가 닿고 싶은 목표가 아닐지 생각이 들어요 ㅎㅎ . 열심히 하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 이렇게 직접적으로 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게 거의 처음이다 보니 엄청나게 조심스럽게 한 마디 한 마디 고민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음을 부를 테니 더 가까워질 기회가 많아진다면 좋겠습니다.ㅎㅎ 감정이 필요해져서, 혹은 그냥 편하게 쉬면서 들을 수 있게끔 저는 언제든 제 마음을 드릴게요! 그리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저의 이번 싱글 < 그 애는 바보 같아 > 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앞으로 아주 오래오래 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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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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