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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 ‘초묘(超妙)’ 새로운 EP 앨범 <몽상> 발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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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익분기점.입니다.
작년 8월에 인터뷰를 진행한 인디 밴드 ‘초묘(超妙)’를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작년 8월, 인터뷰를 진행했던 인디 밴드 '초묘(超妙)'가 새로운 EP 앨범을 발매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오랜만에 다시 한번 근황과 함께 이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금 바로 인디 밴드 '초묘(超妙)'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Q : 안녕하세요. 지난 서면 인터뷰 이후 오랜만입니다.  오늘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밴드 초묘(超妙)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용희: 초묘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결성한 팀입니다. 팀원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고 K-POP이나 OST 외주 작업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만들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이때까지 만든 음악들을 보면 주로 밤, 꿈, 그리움에 대한 노래들이 많고 칠하고 몽환적인 사운드의 곡들을 주로 만들어 온 것 같습니다.


Q : 지난 6월 19일 발매된 EP 앨범 <몽상>을 발매하신 이후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근황이 궁금합니다.  
신용희 : 음원이 마무리되고 홍보와 피지컬 앨범 작업 등 앨범과 관련된 여러 일들을 처리하고 있고 다음 스텝을 위한 계획들을 구상 중입니다.

Odett : 회사 생활하고 운동하고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음악을 찾아 듣고 무탈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광선: 주변에 개인적인 홍보를 하고 있고, 개인적인 연주활동과 연습, 그리고 산책도 많이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전준: 앨범 발매 후,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외주작업과 7월에 있을 송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 지난 6월 19일 발매된 EP 앨범 <몽상>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신용희 : EP 앨범 혹은 정규 앨범으로 기존에 발표했던 곡들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차에 Odett 님이 부른 기존 곡들과 신곡을 묶어서 EP 앨범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주로 곡을 쓸 때 밤, 꿈, 기억, 흐릿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그리움들을 담으려고 했고 그 모든 주제를 아우르는 제목으로 '몽상'을 선택했습니다.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인 '몽상'도 같은 맥락입니다.

Odett : 수채화처럼 잔잔히 물들어있는 그리움을 표현한 앨범인 것 같습니다.

이광선: 노래에 담겨 있는 감정들을 하나씩 느껴보시면서 들어주심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좋았지만 빛바랜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보시면서 들어보세요. 아주 좋을 거예요!
전준: 앨범 내용이 다소 의미심장하게 설명이 됐다고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쉽게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제 생각엔 ‘아련함’을 얘기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아련함을 느끼셨다면 앨범을 제대로 들으신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Q : EP 앨범 <몽상>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업물은 무엇인가요?
Odett : '몽상'입니다. 8,90년대 음악 특유의 촉촉한 분위기가 너무 잘 표현된 곡인 것 같습니다. 그 시대를 제대로 살아본 적이 없는데,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몽글해지면서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요.

이광선 : '그저 그뿐인 얘기'가 가장 애착이 가네요. 제가 좋아하는 곡 분위기이기도 하고, 기타 사운드를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어서 작업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전준: 저는 1번 트랙 '몽상'인 것 같습니다. 8, 90년대 느낌을 지금의 느낌으로 재해석해서 편곡을 해봤는데 멜로디랑 잘 맞아떨어져서 좋았고, 마지막 아웃트로에 꼭 플루트 멜로디 라인을 쓰고 싶었는데 너무 맘에 들게 들어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트랙입니다.

신용희 : 모든 곡에 애착이 있지만 아무래도 앨범 전체의 주제를 아우르는 1번 트랙 '몽상'이 의미가 깊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8~90년대 향수 어린 사운드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초묘(超妙) - 몽상


Q : 올해 공연 계획이나 앨범 발매 계획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간략한 힌트 부탁드립니다.
전준 : 앨범은 올해 EP 앨범으로 만족하고, 공연을 준비한다고 팀원들과 같이 얘기는 됐는데 언제 할지, 저희도 아직 모릅니다. 어떻게 준비할지는 막막하네요.. 하지만 공연의 필요성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Odett: 작은 공연부터 차근차근해보고 싶습니다.

신용희 : 아마 올해에는 음원은 더 발표하긴 어려울 것 같고, 공연 쪽에 좀 더 힘을 쏟으려 합니다. 처음 시작부터 공연을 상정하지 않고 시작한 팀이라 아직 제대로 공연을 한 적이 없는데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고 시행착오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팀원들 대부분 공연 경험이 많고 다들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어서 큰 걱정은 안 됩니다.  


Q : 앞으로 밴드 ‘초묘’가 대중들에게 선보일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이광선 : 초묘 특유의 묘한 멜로디와 가사를 유지한 채,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로 표현한 작업물을 들려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준 : 계속 이렇게 몽글몽글한 노래가 아닐까요. 앨범을 10장 이상 내다보니 팀 색깔이 어느 정도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현 음악시장에 발맞춰서 트렌드를 파악하고 재해석해서 음악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용희 : 초묘하면 떠오르는 느낌들은 유지하되 조금씩 다른 사운드를 시도할 것 같아요. 가사와 멜로디는 만드는 시점의 생각과 기분이 많이 담기니까 지금 얘기해도 크게 의미는 없겠네요.


Q :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신용희 : 초묘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보고 계실 텐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초묘로 계속 음악을 만드는데 여러분의 사랑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Odett : 이제 장마철인데 이번 앨범은 비 내리는 날 들으면 분위기가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저희의 음악이 여러분에게 잔잔한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광선: 초묘 ‘몽상’ EP 앨범 많이 들어주시고, 옆에 계신 분들께도 한 번씩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준 : 이번 EP 앨범 '몽상'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항상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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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묘 (超妙)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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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앨범 <몽상> 전곡듣기 🎵

몽상 - 초묘 (超妙)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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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chomyo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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